주간기도정보는 “여호와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사 62:7)”는 약속의 말씀에 근거, 열방의 소식들을 진리의 말씀에 기초하여 주님이 일하시도록 기도하는 모임을 위한 기도정보입니다. 주님은 열방의 잃어버린 영혼들이 돌아오기까지 쉬지 않고 일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주님이 일하십니다. <기도24.365본부 제공>
1.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
“그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예수복음만세운동’ 올해 성탄절에도 전국적으로 진행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예수님” 전국 곳곳에서 울려 퍼지길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입니다. 축하합니다”
‘예수복음만세운동’이 25일 성탄절에도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예수교회회복운동본부(이하 본부)가 주관하는 예수만세운동은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의 구원자이심을 전하며 예배하는 운동으로, 올해도 25일 오후 4시에 각자가 정한 장소에서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예수님” “예수는 그리스도 구원자”라고 쓰여진 피켓을 든 참여자들이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하게 된다.
2021년 시작된 예수복음만세운동은 그동안 대한민국과 미국, 라오스 등 국내외 100여 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최근에는 유튜브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만세운동이 알려지면서 많은 교회나 지방 지역에서도 참여 신청이 늘었다. 본부는 올해 만세운동에 사용되는 포스터를 1,500장을 인쇄해 신청자들에게 배포했다. 이는 2-3년 연속으로 만세운동에 참여한 교회들이 포스터를 재사용하거나 자체적으로 제작하면서 수량이 줄어든 것이다.
그동안 만세운동에 참여한 교회가 개인들은 포스터를 가게 문에 붙여놓거나 차량, 교회와 집 앞에 붙여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25일에는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에서 포스터를 들고 행진하거나 복음을 포하고, 찬양과 전도를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본부는 “추운 겨울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는 곳에서도 아랑곳없이 복음을 외치고 전도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한다”면서 “격려도 많이 받지만 비난을 받기도 한다. 만세운동을 통해 세상이 복음에 얼마나 무관심하고 냉담한지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더욱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에 순종할 뿐”이라고 전했다.
본부는 지난해 진행된 만세운동에 참여한 성도들의 감동적인 사연도 전했다. 강원도 고성의 한 참여자는 “터미널에서 시작한 한번의 순종이 그 다음에는 시장, 그 다음에는 지경을 넓히며 담대하게 외치게 됐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할 때 먼저는 나를 회복시키시는 은혜가 있었고, 황폐한 땅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셨다. 혼자 말씀을 외치기도 하고 기도하며 찬양을 부르며 혼자 울기도 하고 춤추기도 했던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복음 전도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간 한 형제는 “일본은 한국보다 전도지를 체감상 1/100도 안 받는다. 일본의 낮은 복음화율을 피부로 느꼈다”며 “손에 쥐어줄 수 없다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피켓을 좀 더 오래, 좀 더 높이 들었다. ‘예수님은 당신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를 보여주며 입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외쳤다. 그랬더니 피켓을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고 전했다.
예수복음만세운동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밴드 ‘예수복음만세운동’에 가입한 후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를 외칠 장소를 각자가 결정하고 만세운동에 참여하면 된다.
본부는 “25일 오후 4시부터 만세운동이 시작되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만세운동 밴드에는 실시간으로 영상과 사진들이 올라온다. 전국 곳곳에서 어린아이들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방방곡곡에서 외쳐지는 ‘예수는 그리스도! 상탄절의 주인공은 예수님이십니다!’라는 선포를 모두 함께 목도하게 되는 은혜는 설명이 불가한 충만한 기쁨이 있다”고 강조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태복음 1:21,23)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예레미야 20:9)
하나님, 올해도 변함없이 성탄절의 주인공 되신 예수님을 외칠 수 있도록 예수복음만세운동을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먼저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나의 그리스도 되심을 기뻐하고 감격하며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을 예배하는 성탄절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어두운 세상 한복판에서 예레미야와 같이 말하지 않고 견딜 수 없는 불붙는 심정으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외치고 선포하여 모든 이들이 듣게 하여 주십시오. 잠들어 있는 교회와 성도들이 깨어나고 소망없이 헤매이는 영혼들에게 영원하고 참된 복음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이 생명 되어 구원을 얻고 기뻐하며 주님을 찬송케 하소서.
2. 북한을 위한 기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되었노라”
북한 교육용 영상에 기독교인 신앙과 순교 기록 담겨
하나님은 인류 역사 최악의 박해자들까지 사용하여 말씀을 확산시켜…
북한 당국이 기독교를 탄압하고 기독교인을 부정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제작한 교육용 영상에 담긴 이야기들이 오히려 기독교인의 신앙과 순교의 기록을 보전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순교자의소리에 따르면, KBS에서 이번 달 입수한 북한의 ‘인민군 군사 과학교육 영화 촬영소’가 2010년 제작한 교육용 영상에 북한 군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체포된 북한 지하교인 두 사람의 이야기가 나온다.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이 영상은 북한 정부에서 수년간 사상 교육용으로 제작한 몇 편의 영상 가운데 하나이지만, 의도치 않게 북한 지하교인에 대한 기록을 보존하고 있다면서 이 영상이 없다면, 그 안에 담긴 기독교인의 이야기는 영원히 잊히거나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영상에서는 중국에서 예수님을 영접한 담대하고 용감한 복음 전도자 두 사람이 한국으로 탈북하는 대신, 북한 군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북한으로 다시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북한 기독교인 두 사람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고 얼굴도 가려져 있다. 이 두 사람의 사명은 가장 부정적인 방식으로 묘사된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북한 군인들이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군인들을 유혹하여 수뇌부보다 하나님을 더 믿게 하려고” 자신들이 “적들의 소굴”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자백한다.
KBS에서 입수한 이번 영상은 2018년에 VOM에서 확보한 영상과 유사하다. 2018년에 VOM이 확보한 영상은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북한 순교자 차덕순의 이야기를 기록한 것으로, 북한의 보위부 요원을 교육하기 위한 영상, 즉 북한 내부의 기독교 지지자들을 식별하고 침묵시키는 방법을 훈련하기 위한 영상이었다.
이 영상에는 중국에서 예수님을 영접한 뒤에 한국으로 탈북하지 않고 북한으로 다시 들어가서 복음을 전한 차덕순 전도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생활이 빈곤했던 차덕순 전도자는 여러 마을을 다니며 생계를 이어가도록 북한 정부의 허가를 받았다. 그녀는 여행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가난한 사람, 하층 계급에 속한 사람, 고통받는 사람에게 돈을 주었고, 또한 몇몇 저명한 조선 기독교인의 후손을 찾아가 함께 예배를 드렸다. 영상에는 지하교인들이 주일마다 모여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송가를 부르고, 성경을 공부하고, 심지어 가장 바쁜 농사철에도 안식일을 지켰다고 기록됐다. 또한 복음을 전한 차덕순 전도자와 다른 지하교인들이 사용한 성경과 기독교 자료의 사진도 포함돼 있다.
현숙 폴리 대표는 “하나님께서는 인류 역사 최악의 박해자들까지도 사용하여 지구상에서 가장 폐쇄적인 나라 내부에 말씀을 확산시키고, 은혜와 자비의 이야기를 전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북한 정부에서 제작한 이러한 교육 영상을 통하여 보여 주신다”고 강조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빌립보서 1:12-14)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히브리서 13:20-21)
하나님, 기독교 탄압을 위해 제작된 북한의 교육 영상을 통해 오히려 주의 말씀에 목숨 걸고 순종한 충성된 일꾼을 드러내시고 성도들의 믿음을 보석과 같이 빛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를 위해 당한 이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 믿습니다. 지금도 박해 가운데 있는 양의 무리를 큰 목자이신 주께 의탁하오니 평강의 하나님이 이들을 온전케 하사 모든 선한 일을 이루시는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소서. 그래서 교회를 박해하던 자들이 죄에서 돌이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살아가게 하시고 마음이 교만하여 자신의 어리석음을 자랑하던 자들이 주의 사랑에 매이게 하옵소서. 그 은혜와 자비의 이야기가 북한 방방곡곡에 전파되어 하늘 아버지의 영광이 충만한 땅으로 새롭게 하소서.
3.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온 몸이 결합되어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교회, 학교 속으로”…교내 예배 세우는 학원 사역 힘 실린다
지역 학교에 예배와 기도 모임으로 세워진 학교 교회가 교회학교 대안으로…
최주영(33) 목사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친구 4명과 기도 모임을 시작했다. 앞서 복음을 알고 있었지만 신앙생활이 심화하게 된 계기는 이 기도 모임이었다. 4명의 친구와 시작한 모임은 80명이 참석하는 예배로 성장했다.
최 목사는 “당시 모임 참석자 5명 중 4명이 목회를 하고 있다”며 “청소년기 접한 신앙이 삶 전체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이천은광교회에서 4년간 사역하며 중·고교와 대안학교 여섯 곳에 예배 및 기독교 동아리 설립을 도왔다.
천다니엘(37) 서울 기쁨의교회 부목사는 학생선교사 파송을 강조했다. 그는 종로구와 성북구 일대 일곱 곳 중·고교에 학교 교회를 세웠다. 천 목사는 “파송하는 숫자의 기준보다 우리가 모두 학생선교사라는 정체성을 전했다”며 “한 학교에서 복음화가 시작되면 아이들 사이에 ‘나도 해볼까’ 하는 용기가 생겨난다”고 전했다.
교회학교가 위기인 상황에 ‘학교 교회’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소년 사역단체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대표 최새롬 목사)은 16일 서울 왕성교회에서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사역자 양성과정’ 세미나를 열었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은 지역 학교에 비신자를 대상으로 예배와 기도 모임을 세워 선교적 교회학교를 구축하는 운동이다.
세미나에서 최새롬 목사는 “우리가 전도해야 할 아이들은 기독교 세계관이 없는 아이들”이라며 “일반 교회는 문턱이 높지만 교회가 학교에 동아리 형태로 들어갔을 때 그 문턱은 낮아진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가 사역하고 있는 전국의 여덟 곳 중·고교에는 매주 6천7백여 명의 학생이 점심시간 예배와 기독교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한국교회는 ‘다음세대가 사라진다’고 걱정하지만, 학교는 ‘이 많은 아이를 누가 교회로 데려갈까’ 고민한다”며 “교회 내 부서 단위를 넘어 교회 전체가 학교 내 작은 교회를 만들기 위해 섬김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학교 속으로 들어간 교회는 다음세대 이탈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한국리서치가 1-11월 월례 조사를 통해 집계한 ‘2024 종교인식조사’ 발표를 보면 2024년 연령대별 기독교인 비율은 18-29세 13%, 30대 16%, 40대 20%, 50대 20%, 60대 23%, 70세 이상 29%로 파악됐다.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기독교 인구도 적은 셈이다. 18-29세 기독교인 비율(13%)은 1년 만에 2% 포인트 감소했고 반대로 무종교인 응답자 중에선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비율이 늘었다. 18-29세에서는 10명 중 7명(69%)이 믿는 종교가 없다고 응답했다. 내년도 한국교회 과제 역시 다음세대다.
김선일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 교수는 “젊은 세대가 교회를 떠나는 주된 이유는 ‘기독교가 내 인생에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있다”며 “이 세대는 변증법적 접근이 필요한 세대”라고 진단했다. 또한 “다음세대는 진정성 있게 신앙생활의 유익을 고민하고 있다”며 “신앙이 삶에 왜 필요한지 변증하고, 복음이 우리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교회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취업난, 저성장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종교성에 대한 다음세대의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교회는 신앙 고민에 답하면서 공동선에 이바지하는 사역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출처: 국민일보 종합).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에베소서 4:15-16)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네게 그를 돌려 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빌레몬서 1:10-12)
하나님, 젊은 세대의 기독교인 비율이 낮아져 교회학교도 위기인 상황 가운데 학교 안에 일어난 모임들을 통해 삶의 예배자로 학생들을 세워가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들을 섬기는 교회와 기독 교사들이 머리 되신 주님과 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서로를 도와 진리를 따라 가르치게 하소서. 주의 제자들을 통해 예수 교회가 학교마다 더욱 일어나 믿지 않는 청소년들에게도 살아계신 주님과의 교제가 시작되게 하옵소서. 또한 모든 사람에게 유익이 되는 선교적 존재로 이들을 빚으사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말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의 사랑에 빚진자요, 주의 심복인 다음세대로 세워져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주의 나라를 부흥케 하는 주역되게 하옵소서.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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