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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 인신매매범 40명 체포…피해아동 236명 구출 외(11/27)

오늘의 열방 (11/27)

인터폴, 인신매매범 40명 체포…피해아동 236명 구출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이 6~10일 차드, 말리, 니제르, 세네갈, 모리타니에서 벌인 작전을 통해 인신매매 피해자 수 백명을 구출하고, 용의자 40명을 체포했다고 25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인신매매범의 대부분은 여성이었으며, 피해자 중 236명은 미성년자였다.

中저장성 공장부지 폭발사고…2명 사망·30여명 부상

중국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 장베이(江北)구의 한 공장 부지에서 현지시간으로 26일 오전 9시께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최소 30여명이 다쳤다고 중국 중앙(CC)TV와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파키스탄 강경 이슬람시위대·경찰 충돌…6명 사망 200명 부상

파키스탄에서 소수 종파를 포용하는 방향의 선거법 개정에 반대해 3주째 수도 이슬라마바드 도로를 점거한 강경 이슬람 시위대를 경찰이 해산하려다 6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다고 26일 현지 일간 익스프레스트리뷴 등이 보도했다.

지중해 난민참사 속출…어제도 31명 익사

최근 들어 지중해를 통해 북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이주민들의 참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60㎞ 떨어진 마을인 가라불리 해안에서 배가 뒤집혀 최소 31명이 숨졌다고 영국 BBC방송, AFP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印尼, 아궁화산 분화로 비행경보 적색으로 격상

인도네시아의 유명 휴양지 발리의 아궁 화산이 26일에도 분화를 계속 화산재가 4000m 상공까지 치솟은 가운데 비행 경보를 기존의 오렌지색 경보에서 적색 경보로 격상했다고 인도네시아 재난관리 당국의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이 26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신화통신에 밝혔다.

시리아 내전 6년간 34만명 이상 희생…민간인 사망자 10만여명 달해

지난 2011년 3월 시리아 내전이 시작한 이래 34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중 10만여명은 민간인이라고 AFP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은 영국에 본부를 둔 감시단체 시리아 인권관측소(SOHR)가 전날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에 대한 저항으로 출발한 내전으로 이달 초까지 34만351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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