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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교회, 초기 순교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제공: 한국순교자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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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순교자의소리 에릭 폴리 목사, 화~금요일 정릉에서 예배와 성찬식

한국 교회의 회복과 이 나라의 변화를 소망하는 한 미국인 목사 부부가 서울 정릉의 고가도로 밑에서 초기 한국 기독교인들의 설교문을 선포한다.

한국순교자의소리 대표 에릭 폴리 목사 부부는 매주 화~금요일 오전 6시에 한국 초기에 활동한 기독교 순교자들의 말씀을 낭독하고, 성찬식을 갖는 방식으로 예배를 드린다.

11월 22일 첫 예배를 갖는 폴리 목사는 지금 한국 교회의 위기는 “한국 교회가 초기 기독교인들의 ‘불로 연단한 금’ 대신 서구의 새로운 신학적 싸구려 보석과 장신구들을 신앙으로 대체해버린 탓”이라며 “초기 한국 교회의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에게 겸손히 귀를 기울일 때 해결책이 주어질 것”이라고 생각해 이같은 예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인 부인 현숙 폴리를 만나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며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폴리 목사는 지난 15년 동안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을 섬겨 왔다. 이 과정을 통해 그는 폐쇄적인 북한에 있는 성도들이 한국의 기독교보다 훨씬 더 초기 기독교의 신앙과 실천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북한의 성도들은 기독교인이 된 이유가 세상에서 성공하거나 편안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에 대해 죽고 진리를 위해 살고자 순교자의 길을 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폴리 목사는 초기 순교자들의 목소리를 남북한 성도들이 매일 듣고 묵상할 수 있도록 그들의 고백을 녹음, 방송하기로 했다. 이 예배는 앞으로 화~금요일 아침 6시에 30분간 한국의 역사와 한국인의 가슴으로 성경을 읽어야 한다고 주장한 김교신 선생이 한국을 위해 매일 아침 부르짖었던 장소인 정릉 고가도로 밑에서 진행된다. 이 예배 실황은 페이스북, 유튜브, AM 및 단파라디오 등을 통해 중계된다. 메시지 선포와 성찬식으로 진행될 이 예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2-2065-0703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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