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8/24)
브라질 군-경찰 리우 빈민가서 대규모 작전…40여명 검거
브라질 군과 경찰이 리우데자네이루 빈민가에서 대대적인 단속작전을 전개해 범죄조직원 수십 명과 총기·마약을 대거 압수했다고 22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군·경찰은 전날 리우 시 북부 7개 빈민가에서 작전을 펼쳐 범죄조직원 40여 명을 체포했다. 이번 작전에는 군인 5천여 명과 경찰 1천여 명이 동원됐다.
스페인 테러범 “성가족성당 등 세계명소에 폭탄공격 계획“
스페인 연쇄테러가 수개월 동안 기획됐으며 세계적 명소에 폭탄을 터뜨리는 것이 애초 계획이었다고 B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인 연쇄 차량테러에 가담했다가 체포된 모하메드 훌리 셰말(21)은 마드리드 대테러법원에서 이같이 증언했다. 그러면서 폭발물을 이용해 성가족 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과 같은 스페인 명소를 공격하려고 계획했다고 진술했다.
미국 시리아 락까 공습에 이틀간 민간인 100명 사망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수도 격인 시리아 락까에 대한 미군 주도의 공습이 거세지면서 20∼22일(현지시간) 약 48시간 동안 미군 주도의 국제동맹군 공습으로 민간인이 최소 100명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의 말을 인용해 알자지라방송이 보도했다. 유엔은 락까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민간인이 약 2만5천명이라고 추정했다.
보코하람, 올해만 어린이 83명 자살폭탄 테러 동원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올해만 83명의 어린이를 자살폭탄 테러에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엔 산하 아동구호기관 유니세프(UNICEF)의 발표를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희생된 어린이의 약 4배 수준으로, 보코하람은 아기의 몸에 폭탄을 묶어 어린 소녀가 안고 가게 하는 등 잔인한 수법을 일삼았다.
중국, ‘종교자유 억압’ 미국 지적에 발끈…”상당수가 혐오감”
중국이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는 미국정부의 보고서에 대해 중국 정부와 관영 매체가 한 목소리로 반발하며 중국인은 종교에 혐오감을 갖고 있다며 유감을 드러냈다고 23일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무신론이며 집권 공산당도 종교적 실천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태풍 ‘하토’ 홍콩·마카오 강타… 5명 사망·실종
제13호 태풍 ‘하토(HATO)’가 23일 홍콩과 마카오를 강타하면서 5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으며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마카오는 태풍이 도시를 휩쓸면서 대규모 정전과 수도 공급이 끊기는 최악의 사태를 맞이해 마카오 당국은 시민들에게 외출 금지를 당부했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 예멘 호텔 공습 최소 35명 사망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연합군 전투기가 23일 아침(현지시간) 예멘 수도 사나 북부의 한 호텔을 공습, 최소 35명이 사망했다고 예멘의 한 치안 관리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아프간서 탈레반 자폭테러로 민간인 등 5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 주 주도 라슈카르가에서 23일(현지시간) 탈레반의 자폭테러가 벌어져 민간인 등 5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고 아프간 톨로뉴스가 보도했다. 탈레반은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2017 다시복음앞에 ‘오직 믿음’ 인터넷 접수 시작
2017 다시복음앞에 대회의 접수가 8월 15일부터 시작되었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gpally.org)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화) 종교개혁기념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헌금. (문의: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593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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