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5/6)
콜롬비아 최대 반군 잔당, 마약 확산방지 담당 유엔 직원 납치
마약 확산 방지 업무를 담당하는 유엔 직원이 코카인의 주재료인 코카 잎이 대량으로 경작되고 있는 남부 과비아레 주의 미라플로레스 인근 지역에서 평화협정에 반대하는 전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대원들에게 납치됐다고 콜롬비아 현지언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 안보리 대표단은 5일 FARC 지도부와 회동하고 FARC가 무장해제 절차를 밟는 비무장지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미국 10대 ‘SNS 자살 생중계’…지인들 신고로 경찰 구조
미국 조지아 주에서 페이스북 라이브에 자살 과정을 올린 10대 소녀가 이를 본 사람들의 신고로 경찰에 구조됐다고 4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신고를 받은 비브 카운티 경찰국은 소녀의 자택 위치를 확인하고 순찰차 3대와 앰뷸런스 1대를 급파해 약을 먹고 머리에 비닐봉지를 쓴 채 쓰러진 소녀를 신속히 인근 병원을 옮겨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니아, 국제사회에 SOS…”총선 감시단 파견해달라“
야당의 의회 보이콧으로 정국이 마비된 알바니아가 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4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주 여당의 단독 투표로 대통령으로 선출된 일리르 메타 알바니아 대통령은 4일 안토니오 타이아니 유럽의회 의장에게 내달 18일로 예정된 총선을 감독할 대표단을 파견해달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홍콩인 이민 신청 3년 만에 최대
지난해 홍콩을 떠나겠다며 이민을 신청한 홍콩인이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고 홍콩 보안국 자료를 인용해 5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정치적으로 중국의 영향력이 강화되는 데다 주택 가격 급등으로 경제적 상황도 악화하면서 이민 신청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반ISIS 국제동맹군 공습 천일…민간인 3천여 명 사망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격퇴를 위한 미군 주도의 국제동맹군이 이라크와 시리아를 공습한 천일 동안 민간인 3천294명이 사망했다는 집계가 나왔다고 4일(현지시간) 독립매체 에어워즈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민간인 사망자 중 신원이 밝혀진 사람은 천400여 명으로 절반에 못 미친다.
요르단의 시리아국경 난민수용소 폭발, 4명 사망
요르단의 시리아 국경부근 시장 구역에 있는 임시 수용소에서 4일(현지시간) 폭탄이 터지는 사고가 일어나 4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폭발은 이날 저녁 약 8만명의 시리아인이 임시로 수용되어 있는 루크반 난민수용소에서 일어났으며 무장단체들끼리 충돌이 일어나 총성도 들려왔다고 전했다.
북한 해외노동자 수만명·수억달러 외화벌이…미국 제재에 타격받나
미국 하원이 북한 노동자 고용까지 틀어막는 초강력 대북 제재법을 통과시키면서 해외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와 이들이 벌어들이는 외화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고 5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하원은 4일(현지시간) 김정은 정권의 유지와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되는 모든 자금줄을 전방위로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 ‘대북 차단 및 제재 현대화법’을 압도적 찬성으로 의결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중보기도자들을 일으키고 지속적인 기도정보를 제공하는 기도24·365본부(이하 기도본부)는 4월 24일부터 대통령 선거 하루전인 5월 8일까지 ‘한국을 위한 15일 말씀기도’를 시작했다. 기도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기도본부가 매일 느헤미야와 학개서를 중심으로 제작된 기도정보를 소셜미디어 등을 통헤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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