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4/22)
프랑스 파리에서 대선 사흘 앞두고 총격 테러…ISIS “우리 소행“
프랑스 대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20일 저녁(현지시간)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서 경찰과 총을 든 테러 용의자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 1명과 용의자가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는 이번 총격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경찰과 테러 용의자의 총격전에서는 15초 동안 20여차례의 총격이 오간 건으로 나타났다.
미국 아칸소주, 법정 공방 끝에 12년 만에 첫 사형집행
사형집행을 둘러싼 치열한 법정 공방 끝에 미국 아칸소 주에서 12년 만에 처음으로 사형집행이 이뤄졌다고 20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아칸소 주의 사형집행을 둘러싼 논란에서 드러났듯 미국에서 사형집행이 현실적, 법적, 문화적 문제로 인해 갈수록 어려워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의원 90명 야스쿠니 무더기 참배…아베는 총리 명의 공물
일본 여야의원들이 21일 오전 2차대전 당시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집단 참배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참배하는 대신 공물을 보냈다. 야스쿠니 참배 의원모임은 매년 춘계대제, 추계대제, 종전기념일(8월 15일) 등에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하고 있다.
이집트, 수도원 총격으로 1명 사망, 4명 부상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수도원인 성 캐서린 수도원의 검문소 근처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경관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집트 내무부는 무장 괴한이 수도원 근처의 보안 검문소를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수도원은 이집트를 찾는 기독교 성지순례객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곳으로 꼽힌다.
영국, 오는 6월 8일 총선 실시 확정
영국하원이 19일(현지시간) 테레사 메이 총리가 발의한 조기총선 실시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22표, 반대 13표로 가결함으로써 6월 8일 조기총선을 치르게 됐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메이 총리는 하원 의결 전 “본격적인 브렉시트 현상을 앞두고 안정된 리더십과 협상력 강화를 위해 조기총선을 요청할 계획이다”는 공식성명을 발표했다.
북한, 김일성 생모 내세워 김정은에 충성 독려
북한은 김일성 주석의 생모 강반석을 내세워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독려했다고 21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이날 강반석의 생일 125주기를 맞아 낸 기사에서 “강반석 어머님의 숭고한 념원(염원)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이끄시는 선군시대에 더욱 활짝 꽃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전역서 98초마다 성폭력 사건 발생
미국 전역에서 98초마다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현지시간) 성폭력방지 비영리단체인 RAINN(Pape, Abuse & Incest National Network)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해마다 12세 이상 미국인 32만1천500명이 강간·성폭력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순회선교단 주관 순회복음집회가 ‘경건의 열망’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롬1:16)’주제 말씀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매월 진행됩니다. 두번째로 열리는 광주 집회에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5월 12일(금) 오후 6시30분, 13일(토) 오후2시 / 문의: 순회선교단 광주지부 010-7685-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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