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내년 건국 기념일인 7월 1일까지 마리화나 합법화를 위한 입법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CBC 방송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자유당 정부는 지난 2015년 총선 공약대로 마리화나 합법화 일정을 이같이 확정하고 내달 10일 즈음 이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이 방송은 밝혔다.
또한 정부는 집권과 함께 설치, 운용해 온 대책본부(태스크 포스)의 정책 검토 보고서에 따라 마리화나 합법화를 위한 제반 조치를 실행해 갈 예정이다.
정부는 18세 이상 성인에 한해 마리화나 거래 및 복용을 합법화 하되 세부 법적 규제 조치들은 각 주 정부에 일임할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각 주 정부는 마리화나 제조 및 유통, 거래, 가격 등에 관한 인허가 시책을 관장하고 연령제한을 포함한 광범위한 규제 권한에 대한 재량을 갖게 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지난 총선에서 자유당은 마리화나 합법화 공약을 내걸며 “미성년자 보호와 범죄조직의 수익 방지를 위해 마리화나에 대한 접근을 합법화해 규제하고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도| 하나님,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입법을 하려는 이들을 용서해주소서. 주님의 교회를 일깨우시고, 진리가 선포되게 하소서. 주의 진리를 듣는 자 마다 살아나는 역사를 행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