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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폭우로 72명 사망…엘니뇨 때문” 외 (3/20)

오늘의 열방 (3/20)

페루 폭우로 72명 사망…“엘니뇨 때문”

최근 페루에서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최소 72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쳤다고 18일(현지시간)엘코메르시오가 보도했다. 최근 엘니뇨(적도 해수 온도 상승) 탓에 발생한 집중폭우로 페루 전역에서 강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났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전국 곳곳에서 11만5천 가구가 침수되거나 파손됐으며, 다리 117개가 불어난 강물에 유실됐다.

영국서 ‘세 부모 아기’ 세계 첫 승인

영국에서 “인간수정배아관리당국(HFEA)이 뉴캐슬대 연구팀의 ‘세 부모 체외 수정’ 시술을 허가했다”고 최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는 영국 정부가 유전자를 물려준 부모가 세 명이 되는 이른바 ‘세 부모 아기’ 시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승인한 것이다. 세 부모 아기 시술은 서로 다른 사람의 난자를 합성해 사람의 유전자를 조작하는 것이다.

소말리아 난민 보트 헬기 공격 받아…42명 사망

소말리아 난민을 태운 보트가 16일(현지시간) 오후 예멘 연안에서 중무장 헬리콥터의 공격을 받아 최소 42명이 숨졌다고 국제이주기구(IOM)의 말을 인용해 17일 AP통신이 보도했다. 사우디 연합군은 후티족 반군이 작은 보트로 예멘 항구도시 호데이다를 통해 무기를 들여오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연안 지역을 집중적으로 폭격해왔다.

예멘 사원에 반군 미사일 공격…29명 사망·89명 부상

예멘의 북부 마리브에 있는 한 사원에 종교 의식을 치르기 위해 모인 정부군 소속 군인들이 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29명이 사망하고, 8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17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예멘은 미국의 지원을 받는 사우디 연합군·정부군과 후티 반군이 내전을 벌이고 있다. 후티 반군은 지난 2014년 9월 유엔의 지지를 받는 과도 정부를 축출하고 수도인 사나를 무력으로 점령했다.

독일 거주 쿠르드족 3만명 반 에르도안 평화시위

독일 거주 터키계 중 쿠르드족 출신 3만 명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대통령 중심제 개헌을 밀어부치고 있는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반대 집회를 열었다고 19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이들은 내달 16일 실시되는 터키의 개헌 국민투표에서 반대 표를 던져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탈북여성 20대 4천달러, 40대 2천달러에 팔려

2008년 탈북한 이소연 한국 뉴코리아여성연합 대표가 17일 뉴욕에서 주최한 토론회에서 “많은 탈북 여성들이 중국 내 인신매매 조직을 통해 남성들에게 팔리고 있다”며 “20대 여성은 미화로 4천달러(약 452만원), 40대 여성들은 2천달러(226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고 증언했다고 19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중국 태극기 찢고 교민 위협…도 넘은 ‘반한감정’

중국 당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에 대한 보복 조치를 쏟아내는 가운데 중국 일반의 반한(反韓) 감정 표출이 도를 넘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고 1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톈진 시내 헬스장 2곳에서는 최근 태극기가 갈기갈기 찢겨 훼손된 사건이 발생했고 곳곳에서 교민들을 향한 위협도 일어나고 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 ‘느헤미야52기도 전국 설명회’가 6개 지역에서 진행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사모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문의 : 010-5424-4641

광주: 3월16일 18:30분 예수마을교회(북구 호동로) / 부산: 3월17일 14시 번영로교회(남구 수영로) / 원주: 3월23일 14시 염광교회(원문로) / 대전: 3월24일 14시 대전제일교회(대덕구 대화동) / 대구: 3월30일 18:50분 불꽃교회(동구 아양로) / 전주: 4월13일 2시 (장소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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