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과대학 중 영어로 진행되는 교육선교대학은 교육선교사 배출이 목표
열방을 섬길 경건의 사람을 양성하는 헤브론선교대학교가 3월 7일 오전 10시 충남 서산 헤브론선교대학교에서 개교 및 입학예배를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진리를 위해 싸우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을 세우기 위한 헤브론선교대학교는 총 세 차례에 걸친 입학설명회와 입학전형을 통해 지원한 30여 명의 신입생과 함께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기숙학교로 운영될 이 학교는 입학생들이 첫 2년간 집중영성훈련을 통해 복음과 기도의 기초훈련을 갖고 삶의 현장에서 생명을 낳는 통로가 되는 훈련을 이수하게 된다. 학생들은 2년간의 훈련과정 이후, 현재 준비중인 다양한 단과대학에 진학해 열방 곳곳에서 믿음으로 섬기는 전문인들로 양성될 전망이다.
단과대학으로는 이웃사랑대학, 커뮤니케이션대학, 복음기도신학대학, 교육선교대학, 선교영어대학, 예술선교대학, 정보기술대학 등이 있다.
한편, 이같은 단과대학 중 교육선교대학은 예외적으로 헤브론선교대학교 개교와 함께 바로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선교사 양성을 시작한다. 교육선교대학은 이 대학이 인정한 초중고등학교 연령대의 교육과정인 헤브론원형학교와 복음사관학교를 비롯해 관련 훈련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신입생으로 받아 3년간의 훈련과정으로 진행된다.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할 교육선교대학은 학생들을 모두 기독교사로서 양성해 헤브론원형학교 교사 및 국내외 기독학교에서 교육선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N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