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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이스카우트 창단 107년 만에 ‘성전환 소년’ 허용” 외 (2/1)

오늘의 열방 (2/1)

미국 보이스카우트 창단 107년 만에 ‘성전환 소년’ 허용

미국 보이스카우트 연맹이 창단 107년 만에 성전환 소년에게 가입을 허용키로 했다고 A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보이스카우트 연맹은 이날 공식 성명을 내고 “소년으로 정체성이 확인된 유·청소년에게 입회 자격을 부여하겠다”며 “이는 미국 사회에서 성별에 대한 정의가 변화함에 따라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란, 미사일 발사 실험..안보리 긴급 회의 소집

이란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래 처음으로 중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실험을 감행했다고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유엔은 미국의 요청으로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이란이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탄도 미사일과 관련한 어떤 행위도 할 수 없도록 규정하는 2231호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공공장소서 부르카·니캅 금지 추진

오스트리아 정부가 법원과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얼굴을 모두 가리는 이슬람 여성의 복장을 금지할 방침이라고 AP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경찰과 판사, 치안판사, 검사 등 공무원들은 ‘이념·종교적 중립’을 유지하기 위해 업무 중 머리만 가리는 이슬람 스카프인 히잡도 착용할 수 없다.

모로코 32년 만에 아프리카연합 재가입

모로코가 32년 만에 범아프리카 정부 간 기구인 아프리카연합(AU)에 재가입했다고 30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2002년 7월 결성된 AU는 아프리카경제공동체(AEC)와 아프리카통일기구(OAU)를 통합해 만든 조직으로, 모로코는 OAU의 원년 멤버였으나 다른 회원국들이 서사하라를 국가로 인정하자 1984년 탈퇴했다.

브라질 재정적자 3년째…작년 56조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

지난해 브라질 기초재정수지(재정에서 국채에 대한 이자 지급 제외)가 1천542억 헤알(약 56조5천37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정부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기초재정수지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적자를 계속했으며, 지난해 적자 규모는 공식 집계가 시작된 1997년 이래 가장 크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경찰, 대규모 난민 밀수조직 해체…”40명씩 차에 구겨넣기도”

이탈리아 경찰이 지중해를 건너 시칠리아 등 이탈리아 항구에 도착한 아프리카 난민들을 은밀히 유럽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던 대규모 난민 밀수 조직을 적발해 해체했다고 30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들은 시리아, 에리트레아, 이집트, 수단 출신 난민 수 백 명을 1인당 500∼1천 유로씩 받고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 유럽 다른 나라로 밀입국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체코계 선교사, 수단서 ‘첩자’로 몰려 종신형

수단 하르툼(Khartoum)에서 그리스도의 자비와 긍휼을 증거하다 ‘첩자 활동’을 했다고 몰려 종신형에 처한 체코계 기독교인을 위한 구명 운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31일 한국순교자의소리가 전했다. 체코계 기독교인 선교사이자 50대 중반의 피터 야섹(Petr Jašek)의 진짜 ‘죄목’은 데모를 벌이다 크게 부상당한 한 학생을 도와준 것이었다고 한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헤브론선교대학 2017년도 신입생 모집

이 세상을 변화시킬 경건한 사람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는 헤브론선교대학이 2017년도 3월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총 8학기로 운영될 이 대학의 학사 일정은 2년 과정의 영성과정을 마친 이후, 2년간 전공을 결정해 단과대학에 위탁해 진행된다. 2차 입학설명회는 2017년 2월 2일(목) 충남 서산 헤브론센터에서 열린다. 문의 010-2900-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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