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기도로 이 사회와 열방을 섬길 경건한 사람을 양성하기 위한 학교 ‘헤브론선교대학’이 오는 3월 개교한다.
헤브론선교대학은 지난 1월 10일 충남 서산 헤브론센터에서 입학설명회를 갖고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꿈꾸며 복음과 기도가 체질화된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올해 개교와 함께 2년간의 영성과정에 참여할 입학생을 모집한다. 복음교과, 성경신학, 선교현장 과정으로 이뤄진 영성과정은 제자화된 교수에 의해 성경중심의 교과과정을 공동체 생활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을 길러낼 예정이다.
전공은 이같은 영성과정을 마친 2년 이후부터 선택할 수 있으며, 현재 개설된 대학은 복음기도신학대학과 교육대학이 있다. 향후 2년 뒤에는 이웃사랑대학, 커뮤니케이션대학, 선교영어대학 등이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이 학교의 이사장 김용의 선교사는 이날 입학설명회를 통해 “500년 전 작은 씨앗 같았던 한 청년 마틴 루터의 믿음의 순종이 암흑 시대를 깨뜨리는 종교개혁의 발화점이 되었듯이, 지극히 작아 보이는 이 학교를 통해 십자가복음이 실제가 된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세워져, 이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의 선교사는 또 “이 학교는 무보수 교육선교사들로 교수진과 교직원을 구성하게 되며, 각 영역에서 활동하는 복음기도동맹인의 단체와 기업, 교회, 개인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학교는 오는 2월 2일 2차 입학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 당일 입학원서가 유료로 배포된다. 문의070-4803-9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