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필리핀서 무장괴한 100여명 교도소 공격…죄수 130여명 탈주

▶코타바토 주 키다파완 시에 있는 교도소의 경비를 강화하고 있는 모습.(출처: sydney morning herald 캡처)
▶코타바토 주 키다파완 시에 있는 교도소의 경비를 강화하고 있는 모습.(출처: sydney morning herald 캡처)
▶코타바토 주 키다파완 시에 있는 교도소의 경비를 강화하고 있는 모습.(출처: sydney morning herald 캡처)

필리핀 남부 지역에 있는 한 교도소가 이슬람 반군으로 보이는 무장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죄수 130여 명이 탈주했다.

4일 새벽 필리핀 코타바토 주 키다파완 시에 있는 교도소에 검은 복장을 한 무장괴한 100여 명이 공격을 감행해 교도소 경비대와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이 과정에서 교도관 1명이 숨지고 수감자 1명이 다쳤다. 죄수 1천500여명 중 132명의 죄수가 총격전을 틈타 도망쳤다. 현재 교도소 측은 나머지 수감자들을 억류하고 도주자들을 쫓고 있다.

무장괴한의 정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슬람 반군단체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이슬람 반군의 동료 수감자 구출 계획 정보를 입수한 교도소 측은 경비를 강화해왔지만, 이번 사건을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남부지역에서는 이슬람 최대 반군단체인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 방사모로자유전사단(BIFF),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아부사야프 등이 활동하고 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myanmar-220826
미얀마 군부, 기아 위기 심각성 감추기 위해 수년째 정보 통제
20241223_Jihadists Attack
니제르.말리서 지하디스트가 기독교인.어린이 등 48명 살해
yh-AKR20241218121300009_01_i_P4
미 학교 총격, 2021년부터 급증…건수·희생자 10년새 4배
20241203_Syria
시리아 알레포, 이슬람 무장단체 장악하며 기독교인 위험 직면

최신기사

[GTK 칼럼] 리더십 101(4): 형제들이여, 우리는 수도사가 아닙니다
美 한반도 전문가 “韓 진보 정권 출범시, 대북 정책 위해 한미동맹 파기하면 미군은 떠날 것” 경고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 25일 성탄절에 울려퍼진 함성과 찬양
미얀마 군부, 기아 위기 심각성 감추기 위해 수년째 정보 통제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신성모독 혐의 기소 2년 만에 무죄 판결
[오늘의 한반도] 韓, 50세 여성 자녀 수 10년 새 1.96명→1.71명 감소 외 (12/26)
[오늘의 열방] 베트남, SNS 사용자 신원 확인 의무화 외 (12/26)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20510 GTK-min
[GTK 칼럼] 리더십 101(4): 형제들이여, 우리는 수도사가 아닙니다
20241226_the USS Carl Vinson
美 한반도 전문가 “韓 진보 정권 출범시, 대북 정책 위해 한미동맹 파기하면 미군은 떠날 것” 경고
20241225_Jesusmain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 25일 성탄절에 울려퍼진 함성과 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