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5)
말레이시아 항구서 유조선 충돌…기름 300톤 유출
말레이시아 항구에서 유조선 두 척이 충돌해 300톤에 가까운 기름이 유출됐다고 AFP통신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항구가 싱가포르 접경 지역에 위치해있어 말레이시아 해안은 물론 싱가포르 해안까지 오염된 상태다.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4척, 싱가포르에서 8척 등 총 12척의 방제정을 사고 해역에 투입됐다고 전했다.
필리핀서 무장괴한 교도소 습격…150여명 도주
필리핀 이슬람 분리주의 반군과 연계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무장괴한이 4일(현지시간) 분쟁으로 혼란스러운 남부 지역에 있는 교도소를 습격해 교도소 경비원 1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탈옥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필리핀 군은 괴한들과 탈옥수들을 잡기 위한 작전을 개시했으며, 추적 중에 6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ISIS, 이라크서 시리아로 원유 밀매
이라크군이 미군의 지원으로 모술 탈환작전을 진행하는 가운데에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이라크에서 석유를 시리아로 계속 밀매하고 있다고 ARA뉴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군이 주도하는 연합군은 ISIS의 주요 수입원을 파괴하기 위해 ISIS의 원유 채굴 시설과 유조차량을 폭격해오고 있다.
중국 스모그에 안개까지…톈진공항은 가시거리 ‘제로’
새해 벽두부터 초강력 스모그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 동북부 지역에 이번에는 짙은 안개까지 엄습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4일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앙기상대가 2014년 예보시스템을 수정해 적색 안개경보를 신설한 이후 적색 안개경보가 발령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가시거리가 200m에도 못 미치는 짙은 안개가 24시간 이상 계속됐다.
스위스 또 총기사고…대마 수색하던 경찰에 총격
유럽에서 비교적 총기를 엄격하게 규제하는 스위스의 북동부 아펜젤 아우서로덴주(州)에서 33세 남성이 경찰과 대치하다 총을 쏴 경찰관 두 명이 다쳤다고 4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 남성은 경찰관들에게 총을 쏜 뒤 자신도 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인구 820만명인 스위스에서에서는 그동안 총기사고가 드물었다.
시리아 다마스쿠스, 외곽 공습에 최악의 식수난
시리아 정부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주변 주요 상수원을 장악한 반군들과 계속 교전을 벌이면서 다마스쿠스 주민들이 2주 가까이 식수난에 고통받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주민들은 간헐적 수도공급 중단에는 익숙해져 있지만, 지난 12월22일부터 3일 현재까지 최장기 수도공급 중단이 이어지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유엔, 웹사이트로 북한 석탄 수출량 감시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지난해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 2321호에 따라 최근 북한산 석탄 수출량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인터넷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4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채택된 대북제재 결의 2321호는 유엔 회원국이 북한으로부터의 석탄 수입량을 양식에 맞춰 매달 제재위원회에 통보하도록 규정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헤브론선교대학 2017년도 신입생 모집
이 세상을 변화시킬 경건한 사람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는 헤브론선교대학이 2017년도 3월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총 8학기로 운영될 이 대학의 학사 일정은 2년 과정의 영성과정을 마친 이후, 2년간 전공을 결정해 단과대학에 위탁해 진행된다. 입학설명회는 2017년 1월 10일(화) 오전 10시 충남 서산 헤브론센터에서 열린다. 문의 ☎ 010-2900-1737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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