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28)
스웨덴, 캐럴에 기독교 언급 ‘삭제’
스웨덴 학교가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포용능력을 기르기 위해 크리스마스 캐럴에 기독교에 관한 모든 언급을 삭제하겠다는 결정을 했다고 미 온라인 일간지 브라이트바트가 최근 보도했다. 스웨덴 교육부는 “증가하는 이민자들이 스웨덴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슬람 국가 파키스탄서 밀주 마시고 최소 26명 사망
음주를 엄격하게 규제하는 이슬람국가 파키스탄에서 주민들이 밀주를 마시고서 최소 26명이 사망했다고 27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경찰은 지금까지 주민 60여 명이 밀주를 마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3월에도 남부 신드 주 하이데라바드 인근에서 힌두 축제 홀리를 앞두고 힌두교 신자 등 주민 35명이 밀주를 마시고 사망했다.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피랍 여학생 2년8개월만 귀향
2년여전 나이지리아 치복의 기숙학교에서 보코하람에 납치됐다 지난 10월 극적으로 풀려난 치복 여학생 21명이 석방 10주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가족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냈다고 27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보코하람은 2014년 4월14일 치복의 기숙학교에서 여학생 276명을 납치했다.
필리핀서 선박 침몰 19명 실종…태풍 사망·실종자 최소 33명
성탄절에 필리핀 동부 해안인 비콜반도에 상륙, 중북부 지역을 관통한 제26호 태풍 ‘녹텐’으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최소 33명을 기록했고 27일(현지시간) GMA뉴스가 보도했다. 필리핀 정부는 이번 태풍으로 10만 명 이상의 수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구호 물품 지원과 전기, 도로 등의 피해 복구에 나섰다.
미국 시카고 연휴 총격 사상자 50명…”피투성이 성탄절”
미국 시카고에서만 크리스마스 연휴 사흘간 약 50명의 총격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미 시카고트리뷴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올해 시카고 총격 사건은 총 4252건으로 지난해 2884건에 비해 47% 증가했다.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 스모그 확산에 비상
발칸 반도에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가 며칠째 이어진 대기 오염으로 비상이 걸렸다고 27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사라예보 당국은 지난 일주일간 대기 오염 물질이 기준치의 6∼10배까지 치솟자 지난 25일을 기해 번호판 홀수와 짝수 차량에 번갈아 운행을 금지하는 차량 2부제를 전격 시작했다.
유엔난민기구 “발칸국들, 난민 불법추방 증가“
발칸 반도에 위치한 국가들이 공권력을 은밀히 동원해 불법적으로 난민과 이민자를 추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의 말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발칸루트’는 그리스에 도착한 난민들이 최종 희망지인 서유럽에 도달하기 위해 거치는 경로로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헝가리 등의 국가가 포함돼 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제9기 청소년복음캠프 훈련생, 섬김이 모집
복음으로 믿음의 다음세대를 세우는 제9기 청소년복음캠프가 2017년 2월 13일(월)부터 17(금)일까지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원서접수 기간은 2017년 1월 10일까지이다. 문의 ☎ 010-2638-1440, 010-8295-6889, 010-514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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