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26)
러시아 91명 탑승 군항공기 흑해에 추락…전원 사망 추정
91명의 탑승객을 태운 러시아 국방부 소속 투폴례프(Tu)-154 항공기가 25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출발해 시리아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해당 항공기는 러시아 남부 소치의 아들레르 공항에서 이륙한 지 20분 뒤인 이날 오전 5시 40분께 흑해 상공을 비행하던 중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탑승객들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필리핀 성탄절 태풍 ‘비상’…수천명 대피·1만여명 항구 발묶여
필리핀 기상청이 제26호 태풍 ‘녹텐’이 필리핀 동부 해안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오후 늦게 비콜반도의 카탄두아네스 주에 상륙할 것이라고 밝혀 태풍의 1차 피해가 예상되는 해안가와 저지대 지역의 주민을 중심으로 총 1만 명 이상이 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2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예수탄생지 베들레헴, 성탄 축하 순례객 행렬로 ‘북적’
요르단강 서안지구 팔레스타인령에 있는 예수 탄생지 베들레헴에 24일(현지시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수천명의 순례자와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지난해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이 고조되면서 무력충돌이 잇따라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겼었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최후 근거지 탈환”…테러 멎을지는 미지수
나이지리아 정부군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을 소탕했다고 모하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보코하람을 소탕했다는 대통령의 선언에도 나이지리아에서 치명적인 자살 폭탄 공격이 금방 사라질 가능성은 작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필리핀 남부 성당에서 폭발… 최소 12명 부상
필리핀 남부 만다나오에 있는 성당에서 폭발이 발생해 최소 12명이 다쳤다고 2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전했다. 경찰은 “미사 도중 폭발이 발생했다”며 “폭발이 발생하자 사람들이 서둘러 성당을 빠져 나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 대해 책임을 주장한 단체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당국은 범인을 조사 중이다.
터키 네티즌 반년간 1천600명 구금
터키에서 쿠르드계 관련 게시물을 올려 구금된 소셜미디어 이용자가 반 년간 1천6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현지시간) 터키 내무부 자료를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테러 선전·선동’ 혐의로 수사를 받은 이들은 대부분 쿠르드계 분리주의를 지지하거나 두둔하는 게시물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에볼라 백신 개발 성공 …”인체 실험서 100% 예방 효과“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을 100% 막을 수있는 백신이 드디어 개발됐다고 최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마리-폴 키니 박사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에볼라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지난 2013년 말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 확산사태로 무려 2만8600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1만1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제9기 청소년복음캠프 훈련생, 섬김이 모집
복음으로 믿음의 다음세대를 세우는 제9기 청소년복음캠프가 2017년 2월 13일(월)부터 17(금)일까지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원서접수 기간은 2017년 1월 10일까지이다. 문의 ☎ 010-2638-1440, 010-8295-6889, 010-514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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