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1/24)
북극 11월 이상고온 ‘공포’…평년보다 무려 20도 상승
올해 11월 북극 기온이 영하 25도 안팎을 기록하는 평년 수준에서 무려 20도가량 상승해 영하 5로도 관측됐다고 미국, 유럽 과학자들의 말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들 전문가는 어둡고 추운 겨울로 접어들어야 할 시기에 북극 기온이 치솟은 데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미국, 유럽에 ‘여행주의’ 권고…연말 테러 위협 고조
미 국무부가 21일(현지시간) 유럽의 자국민 여행객을 대상으로 연말 축제나 행사, 노천시장에서 활동할 때 주의를 당부하는 경보를 발령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프랑스에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테러 계획이 진압된지 하루 만이다. 여행 주의 권고는 내년 2월 20일까지 지속된다.
유엔, ‘인도주의 재앙’ 알레포에 이달들어 처음으로 물품 전달
인도주의적 재앙이 현실화될 우려를 낳고있는 시리아 알레포에 구호 물품이 시리아 최전선 지역을 거쳐 보내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22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은 이달들어 처음으로 시리아 서부 홈스 인근 지역과 라스탄에 거주하는 10만7500명의 시리아인들에게 전달될 식량 및 구호 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황 ‘낙태 용서 권한’ 무기한 연장…모든 사제에게 사실상 영구적 허용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비의 희년’에 모든 사제에게 그동안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낙태의 죄를 용서할 수 있는 권한을 연장했다고 AFP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교황청은 일반 사제에게 낙태의 죄를 용서할 수 있도록 한 조치는 사실상 영구적인 성격을 띠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페인에서 진정제 없이 개·고양이 2183마리 안락사 학대혐의 피소
스페인의 한 동물보호센터 대표가 2000여 마리의 개와 고양이를 고통스럽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고 AFP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동물 안락사 과정에서 사전 진정제 투여 없이 독극물을 근육에 직접 주사해 동물들이 고통속에서 죽어가게 만든 혐의로 기소됐다.
세계인 47% 인터넷 사용…아이슬란드 98% 1위·북한 파악 불가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2016 정보 사회 측정 보고서’에서 전 세계 인구의 47%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2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보다 4% 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79.1%로 가장 높았고, 반면 아프리카는 25.1%에 불과했다.
인도군 카슈미르 버스 공격으로 파키스탄계 11명 사망
인도와 파키스탄 분쟁지 카슈미르에서 23일(현지시간) 파키스탄인들이 탄 버스가 인도군의 공격을 받아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최소 1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전날 인도군이 자국군 3명이 파키스탄군에 의해 살해됐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따른 보복공격인 것으로 보인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 150일 기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2016년 11월부터 2017년 3월말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을 위한 150일 기도가 시작된다. 복음기도동맹은 이 연합기도를 위해 올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동안 30일 기도를 이어왔다. 이 기도를 위해 제작된 기도정보가 이 150일 기도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150일 기도네트워크 참여 문의 ☎ 010-5424-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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