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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25년만에 최악 가뭄…국가비상사태 선언” 외 (11/23)

오늘의 열방 (11/23)

볼리비아, 25년만에 최악 가뭄…국가비상사태 선언

볼리비아 정부가 21일(현지시간) 25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으면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볼리비아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은 비상사태 선언으로 정부와 지방정부의 가뭄 해결을 위한 기금 사용의 차단을 해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뭄은 2주 전부터 시작됐으며 10대 도시 가운데 7곳에서 물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미국서 학교가 부모에게 자녀 성정체성 알리는 법안 발의

미국 텍사스 주 상원의원인 코니 버튼(공화)이 학교가 학생의 성(性) 정체성을 부모에게 알리도록 한 법안을 발의했다고 21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이 보도했다. 이 법안은 텍사스 주 포트워스 교육청이 학생들이 성 정체성에 따라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학생의 신체·정신·감성 상태를 담은 교육청의 모든 기록물을 학부모가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터키 ‘성폭행 피해아동과 결혼하면 면책’ 법안 철회

터키에서 아동 성폭행범이 피해 아동과 결혼하면 처벌하지 않는 법안을 추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거센 비판이 일자 비날리 이을드름 총리가 이를 철회하겠다고 밝혔다고 22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총리는 “우리는 대통령이 광범위한 합의를 요청함에 따라 해당 법안을 다시 위원회에서 심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리우 빈민가서 사흘째 총격전…주민 7명 사망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빈민가에서 사흘째 총격전이 계속되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서부 시다지 지 데우스 빈민가 근처 숲에서 전날 주민 7명이 살해된 채 발견됐다고 2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주민들은 빈민가 일대에서 범죄조직 단속에 나선 경찰의 소행으로 보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중국 고위직 200여명 낙마…”결코 태평하지 않다”

시진핑(習近平) 체제 들어 지난 4년간 낙마한 중국의 고위직이 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망이 22일 보도했다. 중국의 사정·감찰 총괄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이들이 망령스럽게 당과 국가 권력을 찬탈하려 시도했고 이권채널을 통해 정치부패와 경제부패를 유착시켰으며 패거리를 지어 사리사욕을 챙겼다”고 지적했다.

로힝야족, 군탄압에 ‘생지옥’ 고향떠나 방글라데시로 탈출

미얀마 보안군이 지난달 라킨 주에서 발생한 로힝야족 무력 충돌을 빌미로 대규모 말살 수준의 탄압을 가하면서 로힝야족 주민들이 방글라데시로 탈출하고 있다고 AFP통신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힝야족 난민 125명이 나무보트를 타고 국경을 넘으려 했지만 방글라데시 국경수비대의 제재를 받아 월경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쿠데타 숙청’ 계속…공직자 1만5천명 추가 해임

터키 당국의 ‘쿠데타 연루자’ 숙청 칼날에 공무원과 군인 등 공공부문 종사자 1만5천명이 추가로 무더기 해임됐다고 22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비영리기관과 언론 약 550곳에도 추가로 폐쇄명령이 내려졌다. 이날까지 공공부문에서 11만명이 해고되거나 직위해제되고, 3만6천명은 구속 기소됐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 150일 기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2016년 11월부터 2017년 3월말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을 위한 150일 기도가 시작된다. 복음기도동맹은 이 연합기도를 위해 올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동안 30일 기도를 이어왔다. 이 기도를 위해 제작된 기도정보가 이 150일 기도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150일 기도네트워크 참여 문의 ☎ 010-5424-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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