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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결혼식 테러로 다시 조명된 어린이 자폭테러

vocativ com
<출처: www.vocativ.com 사진 캡쳐>

터키에서 벌어진 51명의 목숨을 앗아간 범인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소속 12~14세 소년으로 밝혀지면서 소년 테러범에 대한 문제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ISIS는 판단력이 부족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뇌교육을 하고, 잔혹한 군사 훈현을 통해 성인이 되어 전향한 조직원보다 더 강력한 지하디스트 전사로 길러낸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3월 바그다드 외곽 마을 축구장에서 벌어진 자폭 테러로 29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다쳤던 사건도 자폭범은 ISIS에 세뇌된 10대로 추정됐다.

ISIS 뿐만 아니라 보코하람과 알카에다와 같은 이슬람 무장조직들도 시리아와 이라크 전투에서 어린 아이들의 몸에 폭발물을 묶어 재폭 테러에 동원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보코하람이 어린이를 동원한 자폭 테러는 4건이었다. 지난해에는 이 수치가 44건으로 급증했다. 21건은 카메룬, 17건은 나이지리아, 2건은 차드에서 발생했다.

알카에다는 ISIS나 보코하람보다 더 오래 전부터 어린이를 테러에 동원해왔다. 알카에다 이라크지부(AQI) 수장이었던 아부 무삽 알자르카위는 2006년 미군 공습으로 숨지기 전부터 10대 조직원을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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