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8/23)
미국 보안관, 공식 SNS에 신앙적 메시지 올렸다가 ‘4만 달러 벌금’
미국 네테시주의 한 보안관이 공식 페이스북에 종교적인 내용의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무신론단체로부터 소송을 당했다고 최근 인디펜던트지가 보도했다. 에릭 왓슨 보완관은 ‘그가 살아나셨다’와 ‘예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같은 내용을 알게 된 브래들리 카운티의 한 주민이 미국무신론자협회에 알렸고, 주민과 협회가 카운티와 보안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국민 굶는데…베네수엘라 대통령, 카스트로 생일에 4억원 ‘펑펑’
수많은 자국민이 식량난에 허덕이는 와중에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쿠바 공산주의 혁명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의 생일을 축하하는 데 거액을 지출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90살이 된 카스트로의 생일을 축하하는 데 총 40만 달러(약 4억5천만원)를 썼다.
시리아, 지난 한 주 동안에만 민간인 500명 넘게 숨져
시리아 알레포 등지에서 교전이 격화되면서 지난주에만 500명이 넘는 민간인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시리아 현지 인권활동가 연대 조직인 지역협력위원회(LCC)를 인용해 알자지라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망자 중 96명은 어린이였고 73명은 여성이었다.
필리핀 ‘마약과 전쟁’ 1천779명 사살 중 억울한 죽음들
필리핀 상원이 로드리고 두테르테 정부의 ‘마약과의 전쟁’ 이후 1천779명이 사살된 후, 마약 용의자 초법적 처형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22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청문회에서 억울한 죽음을 호소하는 피살자 가족들의 증언이 잇따랐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경찰이 영장도 없이 끌고 가 사살하고, 경찰의 마약 판매를 돕다가 죽었다는 등의 진술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 동성결혼 찬반 국민투표 내년으로 미뤄져
호주 정부는 호주선거관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동성결혼 국민투표를 내년 2월로 연기할 방침이라고 22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호주에서는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합법화가 추진됐다. 하지만 2013년 대법원이 위헌으로 결론내리면서 무산된 바 있다.
ISIS 또 어린이 자폭테러…극단주의 세뇌교육 실상은
터키 결혼 피로연에서 50여명을 숨지게 한 자살폭탄 테러가 12∼14세 청소년에 의해 자행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뇌교육을 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ISIS는 이러한 어린이들이 성인이 되어 전향한 조직원보다 더 강력한 지하디스트 전사로 길러낸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무장탈영병 2명, 중국 지린성서 총격전 끝에 체포
최근 북한 국경경비대의 무장탈영병 2명이 압록강을 건너 탈영한 후 중국 변방부대 병력과의 총격전 끝에 체포됐다고 대북전문매체 뉴포커스가 22일 보도했다. 체포 과정에서 중국 변방 부대원이 북한 탈영병의 총탄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국경 경비병들의 탈영은 뇌물 수수 등에 대한 당국의 단속이 강화하면서 생활고에 시달렸기 때문이라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영어, 복음을 입다’ 선교영어훈련학교 2기 훈련생 모집
복음과 기도의 옷을 입은 영어로 열방을 섬길 선교전문가 양성을 위한 선교영어훈련학교(교장 김인화 목사) 굿뉴스프렌즈(GNF)가 2기 훈련생과 협력간사를 모집한다, 협력간사는 생활영어가 가능하며 복음사관학교를 수료해야 한다. 9월부터 아웃리치를 포함한 5개월의 합숙과정으로 진행될 이번 학교는 영어로 묵상, 예배, 기도, 전도하는 법을 배울 뿐만 아니라 영어로 복음을 선포할 수 있도록 집중훈련과정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8월 26일. 문의 ☎ 010-323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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