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18)
터키, 쿠데타군·법조인 6천명 체포·해임…‘피의 숙청’ 우려
터키 정부가 군부의 쿠데타를 빠르게 진압하며 3천명 가까운 쿠데타 세력을 체포하고 쿠데타에 동조한 혐의로 전국의 판사와 검사 2천700여명을 해임하고 이들에 대한 체포에 나섰다고 16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국제사회는 쿠데타에 가담한 세력에 대한 ‘피의 숙청’ 가능성을 우려하며 터키 정부에 법치에 따른 대처를 주문했다.
미국 공화당 정강 논란…”포르노가 전염병만큼 공중보건 위기?”
미국 공화당이 포르노를 ‘공중보건 위기’로 규정하고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는 매장 내에서 고객들이 포르노를 보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등 미국 곳곳에서 ‘포르노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공화당은 오는 1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근 마련한 정강 초안에 포르노를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파키스탄 여성 모델, 오빠에게 ‘명예살인’당해
돌출 행동과 남녀평등 주장으로 보수적인 무슬림 국가인 파키스탄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소셜미디어 스타가 된 20대 여성 모델이 오빠로부터 ‘명예살인’을 당했다고 17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경찰 책임자는 “그녀의 오빠는 가족의 명예를 위해 동생에게 약을 먹이고 목을 졸라 살해했음을 시인했다”고 전했다.
인도서 ‘공업용 알콜’ 밀주 마신 17명 사망
인도에서 공업용 알콜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밀주 마시고 최소 17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에선 저렴한 가짜 술이나 밀주를 마신 후 사망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는데, 지난 4월에도 서부 라자스탄에서 가짜술을 마신 8명이, 지난해 뭄바이 지역에서만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카슈미르 소요 8일간 38명 사망…인도-파키스탄 외교전 가열
인도령 카슈미르(잠무-카슈미르 주)에서 분리주의 시위대와 인도 경찰이 충돌해 8일간 38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 지역 영유권을 놓고 다투는 파키스탄이 인도 정부를 비난하고 나서면서 양국의 외교전이 가열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파키스탄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에서 19일을 ‘카슈미르 암흑의 날’로 지정했다.
미국 아이오와 “교회에 ‘트랜스젠더’ 위한 화장실 만들어라“
아이오와 시민권익위원회가 성명서를 통해 “아이오와 교회들은 생물학적 성별이 아닌 성(性)정체성에 따라 화장실을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이는 트랜스젠더들이 환영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를 따르지 않는 경우 교회는 문을 닫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청소년복음수련회 제14기 훈련생 및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14회 청소년복음수련회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문광교회(최종덕 목사)에서 2016년 8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4박 5일간 열린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 수련회 원서 접수기간은 6월 27일(월)부터 7월 20일(수)까지. 원서는 아래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와 복음캠프, 복음학교 수료자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같다. 회비 3만원.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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