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13)
나이지리아 여성목회자, 마을서 복음 전하다 목 잘린 채 숨져
나이지리아 리딤드크리스천교회(Redeemed Christian Church) 소속 목회자인 유니스 올라왈리 목사(41)가 이날 오전 6시경 수도 아부자에서 복음을 전하다 살해당해 목이 잘린 채 발견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발견될 당시 그녀는 자신이 말씀을 전할 때마다 보던 성경에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고 한다.
남중국해 영유권 중국 패소, 아태지역 신냉전시대
중국이 남중국해 대부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없다는 국제법정 상설중재재판소(PCA)의 판결이 나온 가운데, 이 지역을 둘러싼 긴장이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전투태세를 명령하고 미국과 관련국인 필리핀 등은 중국에 대해 국제법을 이행하라고 촉구하는 등 신냉전시대 돌입을 예고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2일 보도했다.
미국 미시간주 법원서 총격사건…최소 3명 사망
1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미시간 주 남서부 세인트조지프 시의 법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미시간 주 베리언카운티 보안국의 폴 베일리 보안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카운티 법원청사 안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법원집행관 2명이 목숨을 잃고 부보안관을 포함한 여러 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총격범은 경찰관이 쏜 총에 사망했다.
제주 불법체류 중국여성들에 성매매 알선한 일당 붙잡혀
불법체류 중국인 여성 10여 명을 대상으로 수백 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곽모(40·한국 귀화 중국인)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제주지방경철청의 말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12일 보도했다. 곽씨는 성매매를 알선한 대가로 여성들에게 화대 30% 이상의 돈을 뜯은 혐의도 있다.
미국 연합감리교회(UMC) 감독직에 동성애자 ‘후보’로 선정
미국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UMC) 소속 연회 2곳에서 동성애자를 감독직에 임명할 수 없다는 장정(Book of Discipline)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자들을 후보로 지명했다고 최근 크리스천뉴스가 보도했다. UMC 장정에는 “동성애는 기독교의 가르침과 맞지 않으며, 교단에서 감독으로 안수 받을 수 없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중국 베이징, PCA 판결 앞두고 소요 우려 ‘전시상태’ 돌입
헤이그 상설 중재재판소(PCA)의 남중국해 영유권에 관한 판결이 중국에 불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아지는 가운데 수도 베이징 일대는 ‘전시상태’에 들어갔다고 홍콩 동망(東網)이 12일 보도했다. 베이징시 돌발사태 대책위 판공실은 전날 ‘긴급통지’를 내고 각 단위에 12일 오전 8시부터 오는 17일 심야까지 ‘전시태세’에 들어가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바그다드 시장서 자폭테러 최소 11명 사망· 32명 부상
바그다드 대부분의 지역에 정부군이 배치되고 주요 도로들이 폐쇄된 가운데 12일(현지시간) 북동부 시아파 거주지역의 한 야외 시장에서 자살차량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숨졌다고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11명의 사망자 외에도 32명이 부상하고 여러 대의 차량들이 파손됐다고 덧붙였다.
미국 10여곳서 동시다발 시위… 312명 체포
경찰의 흑인 사살에 항의하는 흑인들의 시위가 주말인 9~10일(현지 시각) 뉴욕과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DC 등 10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려 최소 312명이 연행·체포됐다고 CNN이 보도했다. 일부 시위 현장에서는 폭력 시위 양상을 띠며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제8기 청소년 복음캠프 8월1~5일
복음으로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제8기 청소년 복음캠프가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14세부터 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캠프에 참여할 청소년은 7월 14일까지 캠프 홈페이지(cafe.naver.com/goodnewsprayer)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복음학교, 청소년복음수련회, 청소년복음캠프, 헤브론캠프 등을 수료한 사람은 섬김이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에 접수하면 된다. 회비는 헌금으로 운영된다. 문의 ☎ 010-944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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