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12)
‘인도 화약고’ 카슈미르 분리주의 시위 격화…23명 사망
‘인도의 화약고’로 불리는 인도령 카슈미르(잠무-카슈미르 주)에서 분리주의 시위대와 경찰이 대규모로 충돌하면서 23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다쳤다고 11일(현지시간) 인도 NDTV가 보도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 8일 인도로부터 카슈미르 분리를 주장하는 반군 무장단체 지휘관 부르한 무자파라 와니(22)가 인도 치안 당국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면서 촉발됐다.
유엔 “남수단 교전 중단” 촉구…300명 사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남수단의 수도 주바에서 새로 촉발된 교전을 종식하기 위해 평화유지군의 추가 투입을 요구하는 선언을 회원국 만장일치로 11일(현지시간) 가결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교전으로 발생한 사망자는 지금까지 민간인을 포함해 300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미국 “ISIS 격퇴 위해 미군 560명 이라크 증파”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격퇴를 지원하기 위해 560명의 병력을 이라크에 증파할 예정이라고 11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로써 이라크에 주둔하는 미국 병력은 총 4천600명 선으로 늘게 됐다.
중국 남동부, 태풍 네파탁에 6명 사망 · 8명 실종
1호 태풍 ‘네파탁’이 강타한 중국 남동부 푸젠(福建)성에서 폭우, 강풍, 산사태로 최소 6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고 11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푸젠 수자원 관리 당국은 43만8000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했다고 덧붙였다.
경제난 베네수엘라 12시간동안 국경 개방…3만5000명 ‘월경’
경제난으로 인해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10일(현지시간) 자국 국경도시 타키라와 콜롬비아 쿠쿠타 간의 국경을 잇는 도보용 다리를 12시간 동안 개방한다고 발표해 총 3만5000명의 국민들이 국경을 넘어 콜롬비아로 대거 몰려 들어가 식량을 구매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법원, 크리스천 만남 사이트에 “동성애자 위한 서비스 도입하라” 명령
크리스천을 위한 건전한 만남을 주선하는 사이트 ‘크리천밍글'(ChristianMingle)에게 미국 법원이 “동성애자를 위한 만남도 주선하라”는 명령을 내려 결국 이를 수용했다고 최근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는 동성애자 2명이 이 서비스가 “캘리포니아의 ‘차별금지법’을 위반했다”며 사이트를 운영하는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차기 영국 총리는 테레사 메이…’제2의 대처’ 탄생
영국의 차기 총리를 뽑는 집권 보수당 대표 경선 결선에서 유럽연합(EU) 탈퇴 진영 후보인 앤드리아 레드섬(53) 에너지차관이 11일(현지시각) 경선 포기를 선언함으로써 단독 후보로 남은 테리사 메이(60) 내무 장관이 후임 총리로 사실상 확정됐다 BBC방송 등이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제8기 청소년 복음캠프 8월1~5일
복음으로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제8기 청소년 복음캠프가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14세부터 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캠프에 참여할 청소년은 7월 14일까지 캠프 홈페이지(cafe.naver.com/goodnewsprayer)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복음학교, 청소년복음수련회, 청소년복음캠프, 헤브론캠프 등을 수료한 사람은 섬김이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에 접수하면 된다. 회비는 헌금으로 운영된다. 문의 ☎ 010-944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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