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5/20)
66명 탑승 이집트여객기 지중해 추락…’어떤 가능성도 배제못해’
승객과 승무원 66명을 태우고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이집트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 여객기가 19일(현지시간) 지중해에서 추락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추락 원인에 대해 “그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리스 국방부는 “여객기가 갑자기 방향을 바꾸더니 레이더에서 사라지기 직전 급강하했다”고 전했다.
아프간, 경찰관 1명이 동료 8명 사살하고 도주
아프가니스탄 남부 자불 주의 한 검문소에서 경찰관 1명이 같이 근무하던 동료 경찰관 8명을 총으로 쏴 살해하고 무기와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고 19일(현지시간)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탈레반 대변인은 자신들이 이번 공격을 배후에서 조종했다면서 총을 쏜 경관이 자신들과 함께 있다고 주장했다.
엘니뇨에 동남아 몸살…가뭄·흉작에 유혈사태까지
사상 최악으로 불리는 엘니뇨가 몰고 온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동남아시아에서는 60년 만에 최악의 물 부족사태가 일어나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유혈사태까지 불거지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지난달 필리핀 농민들이 지방 정부에 비축한 쌀을 방출하라고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가 그 중 3명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중국서 의료진 폭행 ‘심각’…수술중 의사 망치에 맞아 숨져
중국 후난성의 한 병원에서 수술중이던 의사가 환자 가족에게 폭행을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19일 중국 펑파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날 아이를 데리고 병원 이비인후과를 찾은 한 남자가 다른 환자를 보고 있던 의사 왕쥔(王俊.40)씨에게 진료를 요구했으나 몇분만 기다리라고 하는 말에 시비가 붙어 망치를 갖고 들어와 왕씨의 머리를 때려 숨지게 했다.
에콰도르서 하루에 규모 6.8ㆍ6.7 여진…1명 사망ㆍ85명 부상
지난달 16일(현지시간) 규모 7.8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에콰도르에서 한 달여만인 18일 규모 7.0에 육박하는 두 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은 이날 비슷한 지점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지진으로 성인 1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프랑스 폭력시위에 지친 프랑스 경찰 맞불 시위
프랑스에서 최근 노동법에 항의하는 폭력시위가 석달 째 계속되자 경찰이 18일(현지시간) 이에 반대하는 맞불 시위를 벌였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경찰관들은 이날 전국 60곳에서 경찰을 적대시하는 시위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지난 17일 시위대의 충돌로 경찰관 350명 넘게 다쳤고 시위대 60명이 이번 시위 중 폭력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문화행동아트리가 2015 다시복음앞에 대회와 1.1.1.프로젝트에서 공연한 뮤지컬 ‘요한계시록1’을 5월 12일부터 22일까지 열하루 동안 압구정 킹콩빌딩 내 3층 푸른나무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기독교 전용극장 마련 및 예술선교대학 설립을 위한 푸른나무교회 창립 10주년 기념공연’으로 열린다. 입장료 만원. 문의 ☎ 010-5568-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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