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4/11)
인도 힌두사원 불꽃놀이 폭죽 폭발 화재로 102명 사망
인도 남부 케랄라 주 콜람에 있는 한 힌두 사원에서 10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최소 102명이 사망하고 350여 명이 부상했다고 일간 인디언익스프레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경찰은 불꽃놀이 과정에서 불씨가 폭죽 더미에 옮겨붙어 한꺼번에 터지면서 1만∼1만5천 명이 모인 군중 사이에서 대형 화재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부사야프 반군과의 총격전으로 필리핀 정부군 최소 18명 사망 52명 부상
필리핀 남부 바실란 섬에서 9일(현지시간) 정부군과 아부 사야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간에 격렬한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 18명의 군인이 숨지고 52명이 부상했다고 필리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하루 인명 피해로는 올 들어 최대 규모이다.
예멘 남부, 알카에다 군차량 급습…군인 최소 20명 사망
예멘 남부에서 9일(현지시간) 이슬람 무장조직 알카에다가 이동 중인 군 차량을 급습해 최소 20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예멘은 친정부군과 이란 지원을 등에 업은 후티 반군간의 교전으로 혼란한 틈을 타 이슬람 무장세력들이 남부와 남동부를 중심으로 영향력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그리스 해안경비대, 에게해서 난민 5명 익사
그리스 사모아섬 북동부 인근에서 소형 플라스틱 선박이 전복된 뒤 여성 4명, 어린이 1명 등 총 5명의 사망자 시신이 9일(현지시간) 발견됐다고 그리스 해안경비대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해안 경비대 대변인은 “사고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는 여성 2명과 남성 2명, 어린이 1명 등 5명”이라고 말했다.
이스탄불서 폭탄 터져 3명 부상…미국·이스라엘, 터키 여행경보
터키 이스탄불 도심 도로에서 9일(현지시간) 소형 폭탄이 터져 3명이 부상했다고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이 보도했다. 사건 발생 당일 이스라엘과 미국은 터키 내 자국민 여행객들에게 여행 경보를 발령했다. 터키에서는 작년 7월 이후 지금까지 모두 6차례 폭탄이 터져 200명 이상이 숨졌다.
보코하람에 ‘기사회생’ 기독교인 나이지리아 소년 “나는 그들을 용서한다”
1년 전 나이지리아의 한 마을에서 보코하람의 공격을 받아 23명의 기독교인이 순교하고 집이 불탔던 사건 가운데 간신히 살아남은 단주마 샤쿠라(Danjuma Shakura)라는 이름의 소년이 최근 “그들을 용서한다. 그들이 그런 방식으로 행동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모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고 ‘순교자의 음성(VOM-the Voice of the Martyrs)’이 밝혔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만민을 위한 기도의 열방기도센터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24시간 365일 쉼 없이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만민을 위한 기도의 집’ 열방기도센터가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사전 예약 문의 ☎ 031-527-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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