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4/9)
ISIS, 납치한 시멘트공장 노동자 175명 살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지난 4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북동쪽 두마이르 지역에 위치한 한 시멘트 공장을 공격해 납치한 344명 중 175명을 살해하는 야만적인 대량학살을 감행했다고 8일(현지시간) 범아랍권 위성방송인 알마야딘 TV가 보도했다. 인질은 모두 민간인이며, 시멘트 공장은 국영이 아닌 민간 소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 EU 협상 따른 2차 난민송환…파키스탄인 45명
그리스가 지난 4일 202명의 난민을 터키로 송환한 뒤 2차로 파키스탄 국적의 난민 45명을 포함한 80여명을 송환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난민들은 우리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난민이다. 왜 우리를 이렇게 취급하는가? 우리가 원하는 것은 망명이다”라고 말했다. 한 난민은 전봇대 위에 올라가 자살시도를 하다 체포되기도 했다.
러시아서 힘키운 옴진리교 또한번 종말 준비…신도 40여명 체포
러시아 경찰과 인터폴은 이달 초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아파트 등 건물 25곳을 급습해 이곳에 거주하던 옴진리교 신도 40여명을 체포했다고 8일 BBC방송이 보도했다. 자신들의 주장인 ‘종말론’을 실현하기 위해 가공할 테러를 자행했던 옴진리교의 움직임이 최근 들어 심상치 않아졌고, 이들의 폭력 행위와 기부 강요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줬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첫 여성 대통령 호세프, 탄핵 위기 고조
브라질 하원 특별위원회에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을 추진하는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일 표결을 통해 탄핵 의견서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7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의원 65명으로 구성된 특위 중 과반이 찬성하면 탄핵 의견서가 채택된다.
대북제재 국면서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13명 집단 탈출해 입국
북한 해외식당에서 근무하는 종업원 13명이 집단 탈출해 7일 국내에 입국했다고 통일부의 말을 인용해 8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외화벌이 일꾼인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들은 TV와 인터넷 등을 통해 한국의 실상을 접하고 북한 체제의 허구성을 깨달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 내 ISIS 대원 최대 6천명…1년새 두 배 증가
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활동하는 ISIS 대원수가 대략 1년 새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아랍권 위성매체 알아라비야가 미군 사령관의 발표를 인용해 8일 보도했다. 그는 “지난 12개월~18개월 사이 리비아 내 ISIS 대원 수가 두배로 늘어 4천~6천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만민을 위한 기도의 열방기도센터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24시간 365일 쉼 없이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만민을 위한 기도의 집’ 열방기도센터가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사전 예약 문의 ☎ 031-527-4655 wmm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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