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청소년 자살 시도자 중 다중 시도자(반복 시도자)가 최초 시도자보다 더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중 여성의 비율이 높다.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정신의학과 이경욱 교수 연구팀이 대한의학회지 최신호 온라인판에 게재한 ‘10년간의 자살 기록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다중 자살 시도의 위험 요인’에 따르면, 최소 2주 이상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 흥미 저하, 식욕과 체중 변화, 수면 장애, 무가치감, 피로, 자살, 사고 등으로 진단되는 주요 우울장애(MDD) 병력을 가진 비율은 다중 시도자(88.7%)가 최초 시도자(72.9%)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최초 시도자의 여성 비중은 66%, 다중 시도자의 여성 비중은 78%로 집계돼, 반복적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경우, 여성 청소년의 비율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도 |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귀한 존재이며 생명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깨닫는 지혜를 청소년들에게 허락해 주소서. 주께서 주신 삶을 가볍게 여기도록 만드는 사탄의 속임을 파하여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지불된 예수 생명 짜리로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잇는 세대로 회복하소서.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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