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3/23)
브뤼셀 공항·지하철역 동시다발 테러…30여명 사망
벨기에 브뤼셀의 국제공항과 지하철역에서 22일(현지시간) 오전 8시께 잇따라 폭발이 발생해 30여명이 사망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파리 테러의 주범 중 유일한 생존자인 압데슬람 체포에 따른 ‘보복 공격’ 가능성을 경계해온 벨기에 정부는 공항 폭발 직후 테러 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로 올렸다.
이탈리아 법원, 게이 커플 입양 허용 결정…”한 아이에 두 아빠”
이탈리아 로마 가정법원이 사상 처음으로 게이 커플 중 한 파트너의 남자 아이를 다른 남자 파트너가 입양하도록 허용하는 결정을 내려 합법적으로 `한 아이에 두 아빠’가 생겼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2년간 결혼 관계를 유지해온 이 커플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성장하는 데 충분한 가정환경을 갖췄다고 전했다.
네덜란드, 범죄율 하락에 교도소 추가 폐쇄
네덜란드가 범죄율이 하락하면서 교도소에 빈방이 남아돌자 몇 년 안에 교도소 5곳을 추가로 폐쇄하기로 했다고 아르트 판데르스퇴르 네덜란드 법무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인터내셔널비즈니스타임스(IBT)가 보도했다.
ISIS 위해 모금한 호주 16살 소녀 체포…최고 25년형
호주 시드니에서 16살의 여학생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를 위해 모금 및 송금한 혐의로 22일 체포됐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호주 경찰은 똑같은 혐의로 20살 남성도 이날 같은 지역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범죄 혐의가 입증될 경우 최고 2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위클리프 중동 사무실 공격받아… 직원 4명 사망
성경 번역 선교단체인 위클리프협회(Wycliffe Associates)의 직명 4명이 최근 중동 지역 사무실에서 극단주의자들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위클리프는 성명서를 통해 “가해자들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해당 사무실의 모든 집기가 파손됐다”고 전했다.
첫 민주 대통령 배출한 미얀마, 다음 과제는 종교 자유 증진
박해감시단체 세계기독연대(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가 미얀마 정부에 “종교 자유를 저해하는 법을 폐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세계기독연대는 기독교 자선단체인 주빌리 캠페인(Jubliee Campaign)과 미얀마 정부에 모든 종교 단체들의 자유의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동성명을 최근 발표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영어, 복음을 입다” 선교영어훈련학교 개교…굿뉴스프렌즈, 5개월 합숙과정 훈련생 모집
복음과 기도로 열방을 섬길 선교전문가 양성을 위한 선교영어훈련학교(교장 김인화 목사) 굿뉴스프렌즈가 훈련생을 모집한다. 4월부터 아웃리치를 포함 5개월 합숙과정으로 진행될 이 학교는 ‘영어, 복음을 입다’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훈련생과 협력간사 지원신청을 받는다. 단, 협력간사는 복음사관학교를 수료해야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3월 9일부터 25일까지(원서도착 기준). 순회선교단 홈페이지 참조(www.wmm119.org). 문의 ☎ 010-4910-4641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 070-7417-0408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