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日규슈 남부 기리시마산서 지진활동 증가…”화산 분출 유의해야”

▲2018년 일본 가고시마산 신모에다케 분화 모습. 연합뉴스.

미야자키 규모 7.1 지진 발생 이후 늘어…6∼7년전 잇따라 분화하기도

일본 규슈 남부 기리시마산에서 지난 8일 미야자키현 동부 해역 지진 이후 지진 활동이 늘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야자키현에서 규모 7.1 지진이 일어난 이후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 경계에 있는 기리시마산 가라쿠니다케(韓國岳) 부근을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늘어났다.

이날 오전 2시 32분에도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해 주변 지역에서 경미한 흔들림이 감지됐다.

다만 기리시마산 신모에다케(新燃岳) 등 일부 화산 지형에서 지진에 따른 화산 활동 변화는 없는 상태라고 NHK는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기리시마산 분화 경계 수준을 상향 조정하지는 않았지만, 이곳이 활화산인 만큼 소규모 분출 현상이 돌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일본 기상청 관계자는 기리시마산과 미야자키현 지진 관련성에 대해 “(기리시마산에서) 지진 활동이 활발해진 것이 규모 7.1 지진과 같은 시기여서 전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상세한 내용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신모에다케에서는 2017∼2018년 분화가 잇따라 일어나 연기가 수천m 상공까지 치솟기도 했다.[연합뉴스]

위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0828_YH
아프리카 대륙 올해 엠폭스 환자 2만2000명 넘어서
20240131 DRC
민주 콩고, 반군 공격으로 고아 발생... 고아 소녀들 위생 문제 심각
20240822_DCR
민주콩고서 선박 침몰…20명 사망, 200여명 실종
earthquake0813
이스라엘 북부. 요르단.시리아에서 규모 5.2 지진 발생

최신기사

[정성구 칼럼] 기독교 신학과 신앙을 망가뜨리는 세 마리 작은 여우
인스타그램 십대 계정 비공개 전환…팔로워만 메시지전달 가능
인도, ‘해외 기부금 규제법’으로 기독교 단체 활동 규제
美 Z세대 64%, “지난 일주일 동안 기도했다”
[GTK 칼럼] 예수 그리스도의 노예 – Part 2
자살한 기독교인의 장례 절차, 어떻게 해야 하나?
이란, 슈퍼북 통해 복음들은 어린이들 가족에게도 영향 미쳐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0918
[정성구 칼럼] 기독교 신학과 신앙을 망가뜨리는 세 마리 작은 여우
09182
인스타그램 십대 계정 비공개 전환…팔로워만 메시지전달 가능
20240913_India1
인도, ‘해외 기부금 규제법’으로 기독교 단체 활동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