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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일 칼럼] 목자장의 따뜻함

그림: 서정일

양은 자기 목자 외에 다른 낯선 사람을 따르지 않는다. 그것은 그들은 결코 가짜나 거짓 목자를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양은 목자 주인의 음성을 따르는 것이다. 양은 청각이 발달하여 목자의 음성을 예민하게 잘 듣고 자기 목자인지 아닌지 분별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양이다. 좋은 양은 머리가 영리한 양이 아니라 인도를 잘 받는 양이다. 인도를 받는 것이 순종이자 능력이다. 순종과 믿음은 위탁하는 것이다. 믿음은 삶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선하신 목자 예수님께 맡기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꾸준히 반복하여 훈련해야 한다.

예수님의 품은 포근하고 따뜻한 온기가 가득하신 구원의 메시아이시다. 양의 목자가 우리의 문을 열고 양들의 이름을 부르면, 양들은 자기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고 그 목자를 따른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면 된다. 지금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있는지 아닌지는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질 때 그것을 알아듣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목자의 양이 아닌 사람은 다른 말씀이 들리지 않는다.

우리는 다른 가짜 복음에 청취하지 말아야 한다. 주의 음성을 듣기 위해 영적 민감함을 가져야 한다. 이웃과 열방에 양으로 더 풍성한 생명(Abundant Life)과 영원한 생명을(Eternal Life)을 전함으로 그리스도의 따뜻한 몸으로 굳건히 세워나갈 수 있다. 지금도 온누리에 잃어져 가는 한 마리 어린 양을 찾아가시는 선한 목자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함께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자. [복음기도신문]

Seo Jung Il

글‧그림 서정일 선교사 | 영국 버밍엄/WEM소속/선교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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