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에티오피아 산사태 사망자 257명으로 늘어…“500명 가능성”

▲ 산사태로 주민이 매몰된 에티오피아 남부 산악 마을의 수색·구조 작업 (AFP = 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남부 고파의 산악 마을의 산사태로 숨진 희생자가 257명으로 늘었다고 알자지라 방송 등이 25일 보도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이날 현지 당국을 인용한 성명에서 “산사태 사망자 수가 24일 현재 2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기준 사망자 229명에서 하루 사이에 28명 증가했으며 수색·구조 작업이 계속되면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알자지라 방송은 처음 산사태로 매몰된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을 두 번째 산사태가 집어삼키면서 희생자가 늘었다고 전했다.

OCHA는 “추가 산사태 위험으로 어린이 최소 1천320명과 임신부와 산모 5천293명을 포함해 1만5천명 이상의 이재민이 대피해야 한다”며 “최종 사망자 수는 5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에티오피아에서는 7월부터 9월 중순까지 우기에 산사태가 자주 발생한다. [연합뉴스]

위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114_DRC_MPOX
엠폭스 변종, 콩민공과 부룬디 어린이에 빠르게 확산
20241112_A
부르키나파소, 가장 주목받지 못하는 난민 위기 지역… 관심과 기도 요청
Spain floods-241105
스페인 복음주의자들, 홍수 피해 지역 섬기면서 기도 요청
20241023_Child
미국, 이민자 급증하면서 미성년 성매매 3배 증가

최신기사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
韓 청년들, “생명 지키는 데 전념하겠다”… ‘제2회 라이프워커 등산대회’ 개최
美 버지니아 부동산 중개인, 결혼 관련 성경 구절 SNS 게시해 면허 박탈 위기
극동방송, ‘나라를 지킨 영웅들’ 위한 ‘2024 가을 음악회’ 성료
파키스탄 북서부, 이슬람 계파 갈등 지역에서 복음 전하다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1_Workplace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20241121_Jeju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japan-bus-241120-unsplash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