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3/14)
미국 남부 폭우로 6명 사망·실종…수천가구 피해
미국 남부의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 주 일대에 11∼12일(현지시간) 내린 집중 호우로 홍수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루이지애나 일부에는 나흘간 모두 60㎝가 넘는 비가 내려 2천500가구가 피해를 입었으며, 탕기파호아 지역에서만 모두 1천100명이 구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가자 공습에 팔레스타인 6살 10살 남매 숨져
이스라엘 공습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살던 6살, 10살 된 남매가 숨졌다고 알자지라와 일간 하레츠 등 현지언론이 13일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1일 밤 이스라엘 남부 지역을 향해 로켓 폭탄 4발이 발사돼 가자 쪽에 대응 공습을 했다고 밝혔다.
ISIS, 북부 키르쿠크에 두 차례 화학무기 공격…3살 여아 사망 약 600명 부상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인근 타자 마을에 두 차례 화학무기 공격을 가해 파트마 사미르라는 이름의 3살 여아 한 명이 숨지고 약 600명이 부상했다고 이라크 관리들이 12일 밝혔다고 미 CBS 뉴스가 보도했다. 부상자들은 심한 화상과 호흡기 손상, 탈수 증상을 나타내고 있다.
파키스탄 탄광 붕괴로 광부 17명 사상· 45명 갇혀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12일(현지시간) 탄광이 무너져 광부 17명이 숨지거나 다치고 45명이 갱도 안에 갇혔다고 이 지역방송 ARY뉴스가 보도했다. 주정부 관계자 샤우카트 유사프자이는 탄광 시설이 열악해 사망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난민 너무 많다” 난민 혐오 폭행·강도 5명 체포
프랑스의 대표적인 난민촌이 있는 칼레에서 난민을 폭행하고 강도질을 일삼은 남성 5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 라디오 RFI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의자들은 자신들을 경찰인 것처럼 속인 뒤 쇠몽둥이로 난민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칼레에 난민이 너무 많다는 생각에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영국 판사, 동성 커플의 입양 부정적 언급했다가 면직당해
영국에서 기독교인 리처드 페이지(Richard Page JP·69) 판사가 동성 커플의 입양에 대해 부정적으로 언급했다는 이유로 면직당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동성 커플이 입양을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최선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가 영국 사법부에 의해 면직 처리되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영어, 복음을 입다” 선교영어훈련학교 개교…굿뉴스프렌즈, 5개월 합숙과정 훈련생 모집
복음과 기도로 열방을 섬길 선교전문가 양성을 위한 선교영어훈련학교(교장 김인화 목사) 굿뉴스프렌즈가 훈련생을 모집한다. 4월부터 아웃리치를 포함 5개월 합숙과정으로 진행될 이 학교는 ‘영어, 복음을 입다’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훈련생과 협력간사 지원신청을 받는다. 단, 협력간사는 복음사관학교를 수료해야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3월 9일부터 18일까지(원서도착 기준) 문의 ☎ 010-4910-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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