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3/12)
티베트, 반 중국 57년…여전히 촛불 들고 자유 외치는 시민들
인도 다람살라에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가 반 중국 봉기 57주년 기념식을 연 가운데 참석한 수 천여 명의 난민과 승려들은 중국의 티베트 침략을 규탄하고 국제 사회에 티베트 지지를 호소했다고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볜바츠런(邊巴次仁) 의장은 성명을 통해 “중국이 티베트를 침공한 후 정치 박해, 종교 탄압, 문화 말살, 인권 침해 등 강압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서 5일새 학생 4명 자살…성적 위주 교육
지난 9일까지 5일간 홍콩에서 학생 4명이 잇따라 자살해 성적 위주 교육체계와 당국의 허술한 대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11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작년 9월 이후 홍콩에서 자살한 학생 수는 세컨더리 스쿨(중·고등학교) 학생 12명과 대학생 10명 등 22명으로 예년의 2배에 달했다.
이란, 작년 미성년자 포함 966명 사형…마약사범 많아
이란에서 지난해 사형당한 사람은 총 96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흐메드 샤히드 유엔 이란인권 특별보고관이 공개한 보고서를 인용해 10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국제법에 의하면 소년범에 대한 사형은 엄격하고 명백히 금지되어 있지만 이란에서는 최소한 73명(미성년자)이 2005~2015년에 이란에서 처형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불법 거주’ 팔레스타인인 250명 체포
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각각 다른 도시에서 이틀 새 불법으로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인 250명이 이스라엘군에 체포됐다고 1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재소자위원회(PPC)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같은 체포는 팔레스타인에 의한 흉기 난동과 총기 공격 등을 줄이는데 목적을 둔 것이라고 경찰 당국은 밝혔다.
브라질, 소두증 확진 745명…88명 지카와 연관성 확인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2일부터 올해 3월 5일까지 6천158건의 소두증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고 10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브라질에서 지카 바이러스와 소두증 신생아의 연관성이 확인되는 사례가 계속 늘고 있다.
이란인 6만 명 이상 새로운 앱 “텔레그램“을 통해 성경다운 받아
최근 이란 정부의 강력한 제재 조치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위성방송 ‘SAT-7’이 시작된 6개월 동안 수만 명의 이란 인들이 성경을 다운로드 하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SAT-7에서 보안 채팅 방 서비스를 시작한 2015년 9월부터 6만 명 이상의 이란 인들이 성경 전체나 부분을 다운로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발송 작업에 초대합니다”
133호 복음기도신문 발송을 위한 포장 작업이 3월 14일(월) 오전 9시에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시온수양관에서 진행된다. 구독부수에 따라 구분, 포장하는 발송작업은 격주 단위로 이뤄지며, 선교를 완성하시고 이 땅에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문의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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