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3/15)
브라질, 반정부 시위 확산…’무능한 정부 더 못참아’
브라질 중심도시 상파울루 등 주요 도시에서 현 정부 부패와 경제 실정을 비판하며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고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외신들은 브라질 국가를 상징하는 색인 노란색과 초록색 옷을 입은 1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다고 전했다.
터키 수도 앙카라 도심 폭탄테러, 5개월 새 3번째
터키 수도 앙카라 도심의 키질레이 광장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차량폭탄이 터져 최소 34명이 숨지고, 125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터키 일간 휴리에트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앙카라에서만 5개월 새 벌어진 3번째 테러라고 덧붙였다. 아직까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다.
코트디부아르 휴양지서 알카에다 총격 테러…22명 사망
아프리카 서부 코트디부아르의 해변 휴양지에서 13일(현지시간) 알카에다 소속으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들이 총격 테러를 벌여 최소 22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한 목격자는 “괴한 중 한 명이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는 뜻의 아랍어)라고 외쳤다”고 전했다.
‘마약 기지’된 갈라파고스…500억 상당 코카인 압류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 일대에서 실시된 해군과 경찰 합동 작전 결과 한 선박에서 코카인 1.9t을 발견해 전량 수거했다고 에콰도르 내무부의 말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개인 70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예상 가치는 약 4000만달러(476억원)이다.
인도 상위 카스트와 결혼한 천민 대로서 ‘명예살해’
인도 카스트에서 가장 낮은 신분인 달리트(Dalit·불가촉민)에 속하는 대학생이 보다 높은 신분의 여성과 결혼했다가 부인쪽 친인척들로부터 “명예살인”의 이름으로 살해됐다고 현지경찰을 인용해 AF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낫과 날카로운 물체를 든 남성 3명이 혼잡한 대로에서 22세 학생과 그의 아내를 공격해 남편은 숨지고 19세 아내는 크게 다쳤다.
멕시코 국경도시서 정부군과 교전 중에 범죄조직원 10명 피살
미국 텍사스주 매캘런의 접경지인 멕시코 북부 국경도시 레이노사 시에서 범죄조직 단속을 위한 정부군과의 교전중 10명의 조직원들이 피살되었다고 멕시코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현지언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시카고 등에서 살인사건 증가세…경찰 ‘비상’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 필라델피아 등에서 올해 들어 살인사건이 늘어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카고는 지난 11일까지 109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해 작년 같은 기간(57건)에 비해 거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영어, 복음을 입다” 선교영어훈련학교 개교…굿뉴스프렌즈, 5개월 합숙과정 훈련생 모집
복음과 기도로 열방을 섬길 선교전문가 양성을 위한 선교영어훈련학교(교장 김인화 목사) 굿뉴스프렌즈가 훈련생을 모집한다. 4월부터 아웃리치를 포함 5개월 합숙과정으로 진행될 이 학교는 ‘영어, 복음을 입다’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훈련생과 협력간사 지원신청을 받는다. 단, 협력간사는 복음사관학교를 수료해야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3월 9일부터 18일까지(원서도착 기준) 문의 ☎ 010-4910-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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