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3/9)
미국 연방대법원, 동성부부 친권 전국적 허용 판결
지난해 동성결혼 합법화 결정을 내린 미국 연방대법원 판사 8명은 동성 부부의 친권을 인정하지 않은 앨라배마 주 대법원의 판결을 만장일치로 뒤집고 나서 ‘모든 주는 동성 부부의 입양·양육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판시했다고 로스앤젠레스 타임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독교도인 로이 무어 대법원장이 이끄는 앨라배마 주 대법원은 지금도 산하 지역 판사들에게 동성결혼 인증서를 발급하지 말도록 지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인도서 선거앞두고 사제폭탄 터져 3명 사망…폭탄 100여발 수거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 주 선거를 앞두고 8일(현지시간) 사제폭탄이 터져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인터넷판 등이 보도했다. 경찰은 폭발 현장 주변에서 사제폭탄 100여발과 원료 물질을 발견해 압수했다.
생계형 마약범죄’ 내몰리는 멕시코 여성들
멕시코에서 현재 1만3000여 명의 여성 수감자 중 53%가 마리화나 소지, 판매 등 경미한 마약 범죄 혐의로 구금돼 있으며, 대다수는 저소득 가정의 엄마이거나 가장들이라고 남미 위성방송 텔레수르가 최근 한 여성단체의 연구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은 생계형 마약범죄로 내몰리다가 수감되면서 가정경제에 타격을 입고 자녀 교육에도 문제가 생기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미국, 알샤바브 훈련캠프 공습…무장대원 150명 이상 사망
미국이 아프리카나 또는 미국인을 겨냥한 대규모 공격을 준비 중이던 소말리아의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훈련 캠프를 공습해 150명이 넘는 무장 대원들을 사살했다고 미 국방부이 말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어린이 감전사고, 시위 등 혼란 가중된 그리스 난민캠프
발칸반도 및 오스트리아가 국경 통제를 강화하면서 3600명이 발이 묶인 상태로 고립된 그리스 이도메니 난민캠프에서 시리아 소년 3명이 인근 철도에서 감전돼 다쳤다고 AFP통신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출신 150명은 같은 날 이 곳에서 국경 통과를 요구하는 시위를 열었다.
시리아 반군 점령지 연료저장고 폭격…최소 12명 사망
시리아 북부의 반군 점령 지역에서 전투기의 연료저장소 폭격으로 최소한 12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의 말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시리아 반군단체의 연합체인 고위협상위원회(HNC)의 지도자인 리아드 히자브는 이날 폭격을 ‘대학살’이라고 불렀다.
터키, ISIS 용의자 2명 체포…자살폭탄조끼도 압수
터키 보안군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소속 무장대원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2명을 국경 횡단 지점에서 체포했다고 아나돌루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안군은 또 용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플라스틱 폭탄과 자살폭탄 조끼를 압수했다고 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영어, 복음을 입다” 선교영어훈련학교 개교…굿뉴스프렌즈, 5개월 합숙과정 훈련생 모집
복음과 기도로 열방을 섬길 선교전문가 양성을 위한 선교영어훈련학교(교장 김인화 목사) 굿뉴스프렌즈가 훈련생을 모집한다. 4월부터 아웃리치를 포함 5개월 합숙과정으로 진행될 이 학교는 ‘영어, 복음을 입다’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훈련생과 협력간사 지원신청을 받는다. 단, 협력간사는 복음사관학교를 수료해야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3월 9일부터 18일까지(원서도착 기준) 문의 ☎ 010-4910-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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