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붙들려 강보에 쌓일 준비를 하고 있는 이 아기는 태어난지 이제 막 하루가 지났다. 대부분의 지역이 사막기후여서 ‘아프리카의 죽은 심장’이라고 불리는 이곳 차드에서 ‘태어남’의 의미는 아기에게 남다를 수밖에 없다.
생존한계선에서 영양실조와 질병으로 신음하는 아이들로 넘쳐나는 차드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이다. 천막 뒤로 펼쳐진 이글거리는 적도의 태양과 오염된 식수, 말라리아와 폐렴은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며 평생 따라다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하신 하나님은 이 아기에게 생명을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기를 향한 당신의 영원하신 계획을 하나씩 성취하실 것이다. 죄인으로 태어나 영 죽을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십자가 앞에 세우실 놀라운 섭리가 이 아이 앞에 기다리고 있다. 그를 만드신 창조주를 머지않아 만나게 될 것이다. [GNPNEWS]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이사야 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