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3/1)
이란, 한 마을 남성 전체를 ‘처형’…개혁개방의 이면
이란 국민은 이번 총선에서 개방정책을 편 개혁파의 손을 들어줬지만 이란 사회는 여전히 폐쇄적인 비민주적 문화를 고수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이란 정부는 마약 복용 혐의로 한 마을 남성 전체를 처형하며 국제사회의 반발을 샀다. 몰라베르디 부통령은 “희생자의 자녀들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반발과 복수심으로, 또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서 마약 거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일안하고 돈만받는 ‘유령 공무원’ 2만4천명 적발
아프리카 최대 경제국이자 산유국인 나이지리아 정부가 존재하지도 않는 유령 공무원 약 2만4천명에게 월급을 지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29일 BBC가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재무부는 급여 명단에 있는 공무원 중 2만3천846명이 존재하지 않는 사람인 것으로 확인돼 명단에서 삭제했다고 밝혔다.
바람피웠던 남자와 닮았다며 아들 살해한 비정한 엄마
루마니아에서 자신과 불륜 관계에 있던 남성과 닮았다는 이유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들을 잔인하게 살해한 엄마에게 법원이 징역 18년을 선고했다고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 여성은 네 살난 아들과 일곱 살 조카가 보는 앞에서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
프랑스 농민, 생활고로 연 600명 자살
농축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생활고로 매년 600명가량의 프랑스 농민들이 자살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프랑스 현지신문 더로컬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농민 자살률이 프랑스 전체 자살률보다 20%나 높다”고 지적했다.
바그다드 자살폭탄 공격에 28명 사망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28일(현지시간) 연쇄 자살 폭탄 공격이 일어나 최소 28명이 사망하고 59명 이상이 다쳤다고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이날 카이로 북부 시아파 주민이 모여 사는 사드르시티 지역의 한 재래시장 인근에서 최소 2차례의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했다.
미국 최대 무신론자 단체, 교육청에 항의해 성경공부모임 중지시켜
미국 최대 무신론자 단체인 ‘종교로부터의 자유재단(Freedom From Religion Foundation)’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포함해 총 8곳의 학교에서 수업 전이나 점심시간에 성경공부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4개 교육청에 서한을 보내 페어필드카운티의 두 학교에서 진행 중이던 성경공부모임이 중지됐다고 현지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인도 무슬림 의사, 암치유 기적 후 회심…무슬림 수백명 전도하고 50개 교회 개척
인도의 산제이(Sanjay·가명)라는 이름의 한 무슬림 출신 기독교인 의사가 암이 치유되는 기적을 체험한 후, 자신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께 내어드려 박해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 50개의 가정교회를 개척했다고 최근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만민을 위한 기도의 열방기도센터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24시간 365일 쉼 없이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만민을 위한 기도의 집’ 열방기도센터가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 031-527-4655 wmm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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