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3/2)
이라크에서 ‘ISIS 소행’ 자폭 공격…사상자 100명 육박
이라크 북동부 디얄라주(州) 무크다디야의 한 장례식장에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시아파 무슬림을 겨냥한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40명이 숨지고 58명이 다치는 등 10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테러는 전날 바그다드에서 2건의 자살폭탄 테러로 78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한 사건에 이어 발생한 것이다.
프랑스 칼레 난민촌 철거 시작… 난민촌 주민 강력 반발
프랑스 정부는 유럽 난민촌의 상징인 ‘칼레 난민촌’에 철거 경고 방송을 한 뒤 경찰과 철거요원, 중장비를 동원해 남쪽 지역의 텐트를 철거했다고 AP통신이 지난달 29일(현지언론) 보도했다. 정부는 열악한 시설 및 불결한 환경 때문에 난민촌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거주 난민들과 인권운동가들은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사우디, ‘알라신 부정’한 남성에게 징역10년·태형2000대
사우디아라비아 법원은 무신론자인 한 남성(28)이 소셜 미디어에 신은 없다고 주장하는 등 수백 차례에 걸쳐 종교와 신을 부정했다는 이유로 징역 10년과 태형 2000대가 선고됐다고 AP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무하마드를 비난하는 글 등을 600여개 남겨 ‘종교 경찰’에게 적발됐다.
ISIS, 네덜란드인 대원 8명 처형…이탈·반란 혐의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지난달 26일 조직을 이탈하고 반란을 일으키려 한 혐의로 자신들의 네덜란드 대원 8명을 라카주 마단에서 처형했다고 시리아인권단체의 말을 인용해 AFP통신이 보도했다. 네덜란드 정보부에 따르면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ISIS에 합류한 네덜란드인은 여성 50명을 포함해 200명 정도로 추산된다.
러시아 지하철역서 잘린 아이 머리 흔들고 있던 유모 체포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있는 한 지하철역 밖에서 29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잘린 아기 머리를 흔들고 있다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 여성은 피살된 아이의 유모로, 체포현장에서 러시아어로 “알라는 위대하다. 나는 테러범이다”라고 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법원, ‘동물과의 성관계’는 위법
최근 독일 헌법재판소가 한 남성과 여성이 동물과의 성관계를 금지한 법률 조항이 ‘성행위에 관한 자기 결정권’에 어긋난다며 제기한 위헌심판청구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법원은 이를 경범죄로 취급해, 최대 2만 5천유로(2만7천850달러)의 벌금을 물릴 수 있도록 규정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영어, 복음을 입다” 선교영어훈련학교 개교…굿뉴스프렌즈, 5개월 합숙과정 훈련생 모집
복음과 기도로 열방을 섬길 선교전문가 양성을 위한 선교영어훈련학교(교장 김인화 목사) 굿뉴스프렌즈가 훈련생을 모집한다. 4월부터 아웃리치를 포함 5개월 합숙과정으로 진행될 이 학교는 ‘영어, 복음을 입다’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훈련생과 협력간사 지원신청을 받는다. 단, 협력간사는 복음사관학교를 수료해야 한다. 접수 마감은 3월말. 문의 ☎ 010-4910-4641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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