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2/24)
‘ISIS 가입하려고’ 독일 떠나는 무슬림 800명 넘어
최근 수년 간 독일에 거주하는 이슬람교도 800명 이상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에 가입하려고 시리아와 이라크로 떠났다고 23일(현지시간)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가 보도했다. 또 이들 중 3분의 1은 독일로 다시 돌아왔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탄자니아 북한병원들 불법의료로 번 수익 90% 北에 상납
아프리카 동부 탄자니아에서 운영되는 북한 병원들이 불법의료행위를 서슴지 않으면서 이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의 90%가량을 북한당국에 상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3일 보도했다. 북한 의료진은 스와힐리어는 물론 영어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해 환자의 상태를 제대로 진단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부룬디서 반기문 방문 앞두고 테러 잇달아…최소 4명 사망
폭력사태가 계속되는 부룬디에서 22일(현지시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문을 앞두고 괴한들의 테러 공격이 잇달아 최소 4명이 숨졌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부룬디 수도 부줌부라에서 이날 오토바이를 탄 괴한들이 두 차례 수류탄 공격을 가해 최소 2명이 숨졌고, 지난 21일 밤에도 무장 괴한들의 공격으로 2명이 숨졌다.
인도서 성희롱 저항 14세 소녀 사살한 남성 2명 체포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州) 시타푸르에서 성희롱에 저항하는 14세 소녀를 총으로 쏴 죽인 인도 남성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정부로 일하고 귀가 중인 자매를 성희롱한 용의자들은 이들이 거부하자 동생을 사살했다. 도주한 용의자들은 소녀의 언니가 경찰에게 정보를 알린 뒤 붙잡혔다.
아프간서 또 탈레반 소행 자살폭탄 테러…13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북부 파르완주에서 22일(현지시간) 자살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9명의 민간인과 4명의 경찰관이 숨졌다고 파르완주 경찰청장인 자만 마모자이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탈레반 대원은 시장에 붐비는 인파와 병원 밖에 대기자들 속에 숨어있다가 폭탄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ISIS, 아시리아계 기독교 인질들 모두 석방
지난해 2월 시리아 북동부의 하사케주 카부르강 남부에서 ISIS에게 납치되었던 약 230명의 기독교인들이 22일(현지시간) 마지막 남아있던 43명이 풀려나면서 모두 석방되었다고 이 지역 기독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석방은 북부 시리아 아시리아계 최고위 성직자의 중재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만민을 위한 기도의 열방기도센터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24시간 365일 쉼 없이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만민을 위한 기도의 집’ 열방기도센터가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 031-527-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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