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8)
알카에다, 스위스인 선교사 납치…인질교환 요구
알카에다의 북아프리카 연계 무장세력인 알카에다 이슬람 마그레브(AQIM)가 스위스인 여성 선교사를 인질로 납치했다고 CNN이 27일 보도했다. 이번에 납치된 베아트리체 스토클리 선교사는 2012년에도 말리 팀북투에서 현지 이슬람 무장단체 안사르 딘에 피랍된 적 있으며, 지난 26일(현지시간) AQIM이 배포한 동영상을 통해 납치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해 시리아 전쟁터서 숨진 어린이만 400명
지난해에만 수백 명의 어린이가 시리아 내전에 징집됐고 이 중 400여 명이 전쟁터에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유니세프의 통계를 인용해 현지언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내전이 5년 가까이 이어지는 동안 학교 시설을 겨냥한 공격이 4000차례 넘게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성적소수자 위한 결혼식 서비스 시작해
동성결혼이 불법인 일본에서 최초로 LGBT(성적소수자)를 위한 결혼서비스가 시작됐다고 27일 일본 허핑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업체 측은 “일본은 아직 동성결혼이 합법은 아니지만 LGBT에 대한 인식과 이해로 일본 문화 체험과 성적 소수자 커플만을 위한 서비스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오리건 야생보호구역 점거한 무장시위대 체포…1명 사망
미국 오리건 주(州)에서 연방정부기관 건물에 침입해 점거중이던 애먼 번디(40) 등 반정부 무장 시위대원들이 체포되고 이 과정에서 한 명이 숨졌다고 미국 CNN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랜스젠더 혐오증 없애자”…논란 커지는 유니섹스 화장실
영국 뉴헤이븐의 하버 초등학교는 ‘트랜스젠더 혐오증’을 막기 위해 성별 구분없는 화장실을 설치해 학부모들 사이에서 찬반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학부모는 텔레그래프에 “많은 학생이 이성과 화장실을 함께 쓰려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서 ‘소두증 바이러스’ 감염 18건 확진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준주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사례가 약 18건 발생했다고 애너 라이어스 푸에르토리코 보건장관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모기로 감염이 매개되는 지카 바이러스는 임부에게 감염되면 태아에 소두증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SIS, 훈련소 탈출 시도 12세 이하 소년 10명 처형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최근 이라크의 팔루자(Fallujah)에 있는 자신들의 훈련소에서 탈출을 시도한 12살 이하의 소년 10명을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폭스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ISIS 점령지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전 기도가 끝난 후 광장 등 공공장소에서 처형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브디니 목사 “감옥서 할 수 있었던 건 기도 뿐… 하루 20시간 이상도”
이란의 감옥에서 풀려난 사에드 아브디니 목사가 “수감 생활 중 끊임없이 기도했으며, 하루 20시간 넘게 기도한 적도 있다”고 25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브디니 목사는 기독교를 이용해 이란 정부를 무너뜨리려 했다는 자백서에 서명하라는 강요를 받아왔으나 이를 매번 거부했다. 그 결과 폭력과 고문을 당했으나 기도의 힘으로 버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만민을 위한 기도의 열방기도센터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24시간 365일 쉼 없이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만민을 위한 기도의 집’ 열방기도센터가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 031-527-4655 wmm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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