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에서 기독교인들이 무슬림들을 꾀어 기독교로 개종시켰다는 이유로 구타를 당했다.
오픈도어 선교회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밤 샤하 미아와 그의 아들 하니프 우딘은 현지 무슬림들의 공격으로 극심하게 구타를 당한 후 샤하와 하니프는 치료를 위해 현지 병원에 입원했다.
샤하와 하니프가 병원에 있는 동안 그들을 공격한 마을 주민들은 이들이 “가난하고 결백한 무슬림들을 꾀어 기독교로 개종시켰다.”면서 마호메트 예언자를 모욕하고 수치를 안겼다는 누명을 씌워 자신들의 공격을 정당화했다.
샤하의 집은 약탈을 당했고 집 근처에서 이들의 모든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는 정보원들로 인해 샤하와 하니프는 병원에서 며칠간 치료를 받고 지난 5월 7일 친척집으로 돌아왔다.
경찰은 두 사람이 병원에서 돌아온 날 하니프를 체포하기 위해 밤에 친척집에 나타나 예언자 마호메트를 모욕했다는 죄로 법정에 참석할 것을 요구했다.
샤하의 나머지 가족은 목숨에 대한 극심한 우려를 느끼며 더 많은 박해와 괴롭힘이 임박한 것을 알고 숨어 있으며, 마을 내 무슬림들과 더 이상 싸움 및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에 오픈도어는 “가난으로 인해 법정 소송 사건을 거치는 것은 이들에게 도전적이며 소송이 진행되는 한 이 가족과 마을 내 무슬림들 사이의 갈등은 계속 될 것”이라며 “이 가족은 망가지고 심란한 상태로 무엇을 할지 모르고 있다. 소송과 옹호에 있어서 희생자들을 지원했으며 계속해서 가정에게 필수품과 치료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도제목
1. 하니프의 석방을 위해. 하나님께서 그를 건강하게 지켜주시며 보호해주시도록.
2. 하나님께서 나머지 가족 구성원들과 집 안의 소유물을 지켜주시도록.
3. 방글라데시 내 신앙을 이유로 이 같은 혼란을 지나는 많은 무슬림 배경의 신자들을 위해.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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