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6)
필리핀 기독교인 300여 명, ISIS에 맞서 무장 세력 형성
분쟁 지역인 필리핀 남부 센트럴 민다나오에 약 300명의 무장 기독교인들이 이 지역 테러리스트들을 상대할 수 있는 군인들로 훈련받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이들은 스스로를 ‘부라한’(Pulahan)이라고 부르며 이는 번역하면 ‘하나님의 붉은 전사(또는 수호자)’라는 뜻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깃발을 불태우기도 했다.
브라질서 잇단 교도소 폭파…수십 명 탈옥
브라질 동부 헤시피에서 24일(현지시간) 교도소 벽을 폭파하고 최소 약 40명이 탈옥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도 헤시피 외곽에 있는 또다른 교도소에서 폭파 사건이 벌어져 53명이 도주했으며, 그 중 13명만 체포하고 40명은 아직도 종적이 묘연한 상태이다.
말레이시아 테러음모 적발…용의자 7명 체포
동남아시아 이슬람국 말레이시아에서 ISIS와 연계된 테러음모를 적발해 용의자 7명을 구속했다고 아시아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경찰은 전날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지방 4개 주의 5개 지역에서 22~24일 사이 25~50세의 자국인 남성 7명을 체포하고 탄약과 IS 깃발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동부 최고 101.6㎝ 폭설…20명 사망·8천500억 피해
워싱턴 D.C.와 뉴욕 등 미국 동부지역을 마비시킨 폭설이 최소 20명의 사망자를 내고 잠잠해졌다고 24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경제적 피해는 최고 7억 달러(약 8천500억 원)로 추산됐다.
러시아, 반군 틈 노려 시리아 공습···데이르에조르 부근서 63명 사망
ISIS 격퇴를 명분으로 시리아 내전에 개입한 러시아군이 23일(현지시간) ISIS 근거지인 시리아 동부를 공습하는 과정에서 최소 63명이 사망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주부터 ISIS와 정부군의 교전이 가열되자 러시아군이 지원 공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트랜스젠더 직원 여성 화장실 사용 거부한 미국 회사, 11만5천 달러 벌금
트랜스젠더 직원의 여성 화장실 사용을 금지한 한 ‘체크(수표) 제작 회사'(check-printing company)가 결국 벌금 11만5천 달러(1억3천788만 원)형을 내는 것에 합의하고 트랜스젠더 직원에게 차별에 대해 사과했다고 미국 버즈피드뉴스가 보도했다. 이 회사에 대해 성차별과 성희롱 혐의가 인정된 것이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만민을 위한 기도의 열방기도센터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24시간 365일 쉼 없이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만민을 위한 기도의 집’ 열방기도센터가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 031-527-4655 wmm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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