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1)
파키스탄 대학 탈레반 테러로 최대 30명 사망· 60명 부상
파키스탄 북서부 챠르사다에 위치한 바차칸(Bacha Khan) 대학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20일(현지시간) 총기를 난사해 최대 30명이 사망하고 60여 명이 다쳤다고 영국 텔레그레프가 보도했다. 탈레반은 이날 현지 언론들에 보낸 성명에서 이번 테러가 자신들 소행이라고 밝혔다.
미국 동북부 학교 30여곳에 ‘폭발위협’ 전화…“일시 대피 조치”
미국 뉴저지 주를 포함한 동북부의 30여 개 학교에서 19일(현지시간) 폭발 위협 전화가 걸려와 학교가 일시 폐쇄되거나, 학생 수천 명이 일시 대피하는 대응 조치가 취해졌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전화는 자동 기계장치로 녹음된 목소리로 폭발물을 터뜨리겠다고 위협했으나 경찰은 근거 없는 협박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ISIS, 이라크서 1400여 년된 기독교 수도원 파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이라크 모술에 위치한 성 엘리야 수도원을 완전히 파괴해 형태도 남아있지 않게 되었다고 AP통신이 자체 확보한 위성사진을 분석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95년 세워진 이 수도원은 1400여년간 여러 역경 속에서도 그 모습을 유지했고 이라크 주둔 미군들이 이곳에서 예배를 보기도 했던 곳이다.
북반구는 ‘한파에 폭설’ 남반구는 ‘폭염’…신음하는 지구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상고온으로 ‘겨울답지 않은 겨울’을 보냈던 북반구 일부 지역들이 한파와 눈폭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반면 여름철인 남반구는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시달리는 등 기후 변화 속에 지구촌 날씨가 극단적으로 변하는 양상이라고 연합뉴스가 20일 보도했다.
프랑스 ‘이슬람포비아’ 고조…무슬림 증오범죄 3배 증가
프랑스에서 지난해 반(反)이슬람 증오범죄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약 400건으로 무슬림에 대한 증오범죄가 크게 증가했다고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성공회 대주교, 제재 불구하고 “동성결혼 계속 지지할 것”
마이클 커리(Michael Curry) 미국성공회 대주교가 “동성결혼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말하자 성공회 세계 관구장(Primate) 회의에 모인 지도자들은 미국성공회가 향후 3년간 세계성공회 연합 내 의사결정에 참여하지 못하며 에큐메니컬 모임과 종파 간 모임에 세계성공회를 대표하는 자격으로 참석할 수 없도록 한다는 결정을 발표했다고 최근 AP통신이 보도했다.
파키스탄 무슬림, 15세 기독교인 소녀 납치 후 강제 이슬람 개종·결혼
파키스탄의 한 무슬림이 15세 기독교인 소녀 사이마 비비(Saima Bibi)를 납치 후 이슬람으로 강제 개종시킨 후 강제 결혼까지 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최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파키스탄에서는 젊은 소녀를 납치한 후 이슬람으로 개종을 강요한 후 납치범이나 다른 사람에게 강제 결혼까지 시키는 패턴으로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만민을 위한 기도의 열방기도센터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24시간 365일 쉼 없이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만민을 위한 기도의 집’ 열방기도센터가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 031-527-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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