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0)
파키스탄 경찰 검문소 폭탄테러…11명 숨져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의 경찰 검문소에서 19일(현지시간) 오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했다고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 지역 경찰서장이 검문소에 도착하자 폭탄을 지닌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가 달려들었으며, 아무도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新나치 추정 독일인, 아프간 난민들 공격…증오범죄 추정
난민 지위를 신청한 21세와 26세 아프간 남성 2명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알텐베르크에 있는 한 스키장에서 썰매를 타다가 나치 문양이 장식된 헬멧을 쓴 한 젊은 독일 남성으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인디펜던트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용의자는 지나가는 사람이 말릴 때까지 계속 두 남성에게 고통을 안겼고 어느 순간 나치 경례를 하더니 떠났다고 전했다.
유엔 “1년 10개월간 이라크 민간인 최소 1만 8000여 명 숨져“
지난 2014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 31일까지 이라크에서 최소 1만 8000여 명이 숨지고 3만 600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이 시기에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살해당했다고 덧붙였다.
UN “아프리카남부 1400만 명, 가뭄으로 굶주림 직면”
지난해 장기간 지속된 가뭄으로 흉작이 발생해 아프리카 남부에서 굶주림에 직면한 인구수가 1400만 명에 달한다고 세계식량계획(WFP)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유엔 부대변인 파르한 하크는 “전 지구적 엘니뇨 현상으로 아프리카 남부 전역에서는 가뭄이 심각하다. 이미 올해 수확량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15살 소년, 신성모독 오해받고 자기 손 잘라 ‘속죄’
파키스탄에서 신을 모독했다는 오해를 받은 10대 소년이 ‘속죄’의 뜻으로 스스로 손목을 잘라낸 사건이 벌어졌다고 더타임스가 18일(현지언론) 보도했다. 이 소년을 ‘실수로’ 비난한 성직자는 경찰에 체포됐지만, 소년 자신과 가족·이웃도 이번 일을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메룬 모스크서 또 자폭 테러…4명 사망
서아프리카 카메룬 모스크에서 신도들이 아침 6시경 기도를 올리던 중 또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4명이 목숨을 잃고 2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장의 한 주민은, “한 소년이 걸어서 마을에 도착했는데, 이상한 징후가 느껴져 말을 걸려 했지만 소년은 곧장 모스크로 달려가 몸에 착용하고 있던 폭탄을 터뜨렸다”고 말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브라질에서 포르투갈어 3기 복음학교 열린다
아마존강의 하류에 위치한 브라질 북동부 아마빠주의 주도 마까파에서 1월18일(현지시각)부터 6일간 포르투갈어로 현지인 성도들을 복음학교가 진행된다. 미주 대륙의 복음기도동맹군들이 연합하여 진행되는 포어 복음학교는 이번에 세 번째로, 이 과정을 통해 그동안 수백명의 성도들이 십자가 복음의 진리를 듣고 믿음의 삶을 결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훈련생 70명에, 섬김이 28명이 참여한다. 인구 50만명의 마까파 지역은 복음화율 30%로 알려져 있으나, 카톨릭과 무속신앙의 영향으로 기복주의와 신비주의적 경향이 많으며 최근 도시빈민화로 폭력과 많은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만민을 위한 기도의 열방기도센터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24시간 365일 쉼 없이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만민을 위한 기도의 집’ 열방기도센터가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 031-527-4655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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