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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 ‘성교육 유해도서’ 1년간 2528권 폐기 외 (5/9)

▲ 초중고 도서관에 배치된 음란 유해도서에 대해 규탄하는 학부모 단체. 사진: 유튜브 채널 크리스천투데이 캡처

오늘의 한반도 (5/9)

경기지역 초··고등학교 성교육 유해도서’ 1년간 2528권 폐기

경기지역 학교들이 시민단체가 최근 1년간 유해도서라고 지적한 일부 성교육 도서들 2528권을 폐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민일보가 전했다. 7일 강민정 더불어민주연합 의원실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학교도서관 성교육 도서 폐기 현황’을 보면 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작년 3월부터 지난 2월 29일까지 1년간 성교육 도서 총 2528권이 폐기됐다. ‘스파이더맨 가방을 멘 아이’ ‘나의 첫 젠더 수업’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 등 대다수 폐기 성교육 도서들은 시민단체가 작년부터 부적절한 내용이 담겨있다며 유해도서로 지정한 책들이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작년 11월 관내 초등학교에 “부적절한 논란 내용이 포함된 도서에 대해 교육목적에 적합하도록 조치하라.”는 공문을 보냈고, 지난 2월에는 ‘성교육 도서들의 처리 결과’를 제출하라고 전달했으며, 일선 학교들이 이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교계·시민단체서울퀴어행사 강행에 “거룩한 방파제로 막아내자”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내달 1일 서울광장 사용 불허에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주변 남대문로 등에서 퀴어행사를 강행하기로 한 가운데, 교계와 시민단체 등이 동성애 폐해를 알리고 차별금지법 악법 저지를 위한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동성애 퀴어행사를 거룩한 방파제로 막아내자.”며 동참을 촉구했다. 통합국민대회는 6월 1일 서울광장 건너편 대한문 앞에서 열리며, 준비위 측은 20만 명 참석을 예상하고 있다.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등 2600여 단체는 성명을 내고 한국교회는 서구에서부터 밀려오는 동성애 합법화 물결을 막는 거룩한 방파제가 될 뿐만 아니라 무너진 교회를 말씀 위에 견고하게 세워지도록 붙잡는 거룩한 물결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개국 협의체 믹타, 北 불법무기거래 우려 성명 채택

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등 5개국 협의체인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에서 북한의 불법 무기 거래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담은 성명이 처음으로 채택됐다고 연합뉴스가 8일 전했다. 국회 등에 따르면 믹타 5개 회원국은 6일 열린 제10회 믹타 국회의장 회의 결과물로 ‘보다 평화롭고 공평하며 정의로운 세계 구축을 위한 의회 공동 행동’ 의장 성명을 공식 발표했다. 성명에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 기술 사용 및 불법 무기 거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로 인한 한반도의 긴장은 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우려스러운 전개’라는 내용이 담겼다. 애초 초안에는 이 같은 내용이 빠져 있었으나 지난 1월 북한 무기 밀매에 대한 국제사회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한국 국회 측이 관련 문구 삽입을 적극 설득하면서 추가됐다.

, 해외 파견 노동자 인원파악·행방불명자 행적 전수조사

북한 당국이 해외에 파견된 자국 노동자들에 대한 인원 파악과 행방불명된 노동자들의 행적을 전수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데일리NK가 7일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러시아 등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소속된 무역회사나 작업 소조를 통해 실제 일하고 있는 인원수와 행적이 불분명한 인원의 경우 언제부터 보이지 않았는지, 탈북을 돕는 한국인이나 외국인과 접촉 여부, 탈북해 한국에 들어갔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중국·몽골 등 해외에 파견된 자국 노동자들의 구체적인 인원 파악과 사라진 인원의 행적도 전수 조사하고 있다. 또 북한 당국은 행방불명된 노동자들이 탈북해 한국에 입국한 사실이 확인된 경우에는 북한에 남아 있는 가족을 처벌하고 있다. 2년 전 탈북한 A씨는 최근 북한 보위부가 고향집을 찾아가 부모님을 잡아가 취조하고, 결국 당원 자격을 박탈했다고 전했다.

, 탄광·광산·농촌 제대군인 이탈 막아라명령

최근 북한 당국이 탄광, 광산, 농촌 등에 집단 배치된 제대군인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7일 전했다. 직업 선택의 자유가 허용되지 않는 북한에서 학교 졸업생 및 제대군인들은 당국이 지정하는 공장, 기업소에 배치되는데 특히 군 복무를 마친 제대군인들이 고향이 아닌 타 지역의 탄광, 농촌 등에 배치되는 경우가 많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달 초 어렵고 힘든 부분에 집단 배치된 제대군인들의 이탈을 막으라는 중앙의 지시가 포치됐지만, 모든 게 낯선 외지 생활에서 하루 3끼 한 줌 정도의 강냉이 국수만 주는 공장 합숙 생활조건이 열악한 게 제일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뇌물 없이 무단이탈하면 처벌받을 수 있지만 빠져나오려 하는 이유는 탄광촌이나 농촌에 가면 자녀들까지 대대로 거기서 일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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