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30)
시리아 홈스서 연쇄 폭탄 터져 120명 사상
28일(현지시각) 시리아 중부 홈스에서 폭탄이 2차례 터져 최소 32명이 숨지고 90명이 다쳤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9일 보도했다. 이날 오전 200㎏ 상당의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홈스 알-자흐라 지구에 주차돼 있다 폭발했고, 현장을 보러 온 대중들 사이에서 자살폭탄범이 다시 폭탄을 터뜨렸다.
파키스탄 북서부 주민센터서 자폭 테러…최소 21명 사망
파키스탄 북서부 키베르 파크툰크와 주의 한 관청에서 29일 자폭테러가 벌어져 최소 21명이 숨졌다고 현지 일간 돈(DAWN)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경찰은 주 내 마르단 지역의 주민등록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소 건물 밖에서 폭탄 조끼를 입은 테러범이 오토바이를 타고 출입문을 향해 돌진하면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올해 무슬림 분리주의 운동으로 171명 사망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올 한 해 동안 무슬림들의 분리주의 운동으로 171명이 사망했다고 29일 현지신문이 보도했다. 사망자 중 반(反)인도 무슬림 무장대원들이 110명, 인도군이 41명을 차지했으며 민간인도 20명 포함됐다고 신문은 공식 자료를 인용해 말했다.
보코하람, 동시다발 테러…나이지리아서 80명 사망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보코하람의 잇따른 공격으로 적어도 80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다쳤다고 27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27일 밤 트럭을 탄 괴한들이 주민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한 뒤 정부군과 교전을 벌여 적어도 30명이 숨지고 90명이 다쳤고 마다갈리의 한 시장에서도 여성 2명이 자살폭탄을 터뜨려 적어도 30명이 목숨을 잃었다.
올해 엘니뇨 역대 최강 …온난화 더해 “초유의 사태”
전 세계 곳곳에 이상 기후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이번 엘니뇨는 1950년대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100년만에 찾아온 가장 강력한 엘니뇨”라고 프랑스 기상학자인 제롬 르쿠의 말을 인용해 AFP통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성탄절 미국 총기사망자 27명…”호주 1년 사망자와 맞먹어“
1년 내내 총기 사고가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는 최대 명절인 크리스마스에도 총성이 멈추지 않았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총기폭력기록보관소는 성탄절인 지난 25일 하루에만 미국에서 총기 사고로 27명이 사망하고 6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총기 자살 사건을 제외한 수치이며 호주나 영국의 연간 총기 사고 사망자 수와 맞먹는 수치라고 이 언론은 지적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청소년복음수련회 제13기 훈련생 및 섬김이 모집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복음수련회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문광교회(최종덕 목사)에서 2016년 1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4박 5일간 열린다. 접수기간은 2015년 12월 7일(월)부터 2016년 1월 4일(월)까지이며, 우편으로 접수를 받는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와 복음캠프, 혹은 복음학교 수료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같다. 회비 3만원.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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