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오늘의 열방] 美 릴레이 부흥집회서 7개월 간 1000여 명 결신 외 (4/12)

▲ 부흥 집회에 참여한 학생들. 사진: 인스타그램 계정 unite_us 캡처

오늘의 열방* (4/12)

美 청년단체, 릴레이 부흥집회서 7개월 간 1000여 명 결신

미국의 한 청년사역 단체 ‘유나이티드’가 공립대학에서 릴레이로 부흥 집회를 열면서 7개월 만에 1000여 명이 결신하는 열매를 맺었다고 폭스뉴스 등을 인용, 국민일보가 11일 전했다. 지난 3일 조지아대학 인근 대형 체육관에서 유나이티드가 개최한 부흥 집회에 8000명이 모였고, 이 중 150여 명이 개조 트럭에서 침례를 받았다.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9월 앨라배마주 오번대학을 시작으로 2월 플로리다주립대, 3월 앨라배마대 등을 돌며 비슷한 집회를 열었다. 설교와 찬양, 간증이 주를 이루는 집회에 평균 수천 명이 참석하고 200~300명이 침례를 받았다. 유나이티드는 학생이 현장에서 결신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지역교회에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유나이티드 설립자 인 토냐 프루이트는 “수백 건의 세례는 하나님만이 설명할 수 있는 움직임”이라며 “학생들이 진리와 희망에 굶주려 있는 증거”라고 말했다.

호주 여성전용 앱, 트랜스젠더 여성 회원 자격 취소… 손배 소송당해

호주의 한 여성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트랜스젠더 여성을 여성으로 볼 수 없다며 회원 자격을 취소한 후 성 정체성을 이유로 차별했다며 10만 호주달러(약 9000만 원)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고 AAP 통신 등을 인용, 연합뉴스가 11일 전했다. 호주 트랜스젠더 여성 록산느 티클은 2021년 2월 여성 전용 앱 ‘기글 포 걸스(기글)’에 가입해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그해 9월 기글은 티클을 남성이라고 판단해 회원 자격을 취소했고 티클은 성차별 금지법 위반이라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기글 측은 약관에 따라 16세 이상 ‘여성’만 가입할 수 있고 이때 여성은 생물학적 개념이기 때문에 티클을 여성으로 볼 수 없고, 성 정체성에 의한 차별이 아니라 성별이 달라 가입이 거절된 것이기 때문에 성차별 금지법 위반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ADF, 민주콩고 동부서 기독교 보건소 테러10명 사살하고 방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아이시스(ISIS·이슬람국가)와 연계된 현지 무장단체 민주군사동맹(ADF)이 지난 2일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동부지역의 망고도무 마을을 공격해 최소 10명의 민간인을 살해했다고 아프리카 현지 매체 등을 인용, 국민일보가 11일 전했다. ADF는 1990년대 우간다 무슬림 반란단체로 출발해 오늘날까지 우간다와 민주콩고에서 기독교인을 겨냥해 기독교 병원과 교회를 표적으로 삼고 공격과 박해를 지속하고 있다. 기독교 박해 감시 단체인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CC)에 따르면 이날 ADF는 망고도무 마을 내 기독교 보건소를 약탈하고 방화한 뒤 간호사 일부를 인질로 납치했다. ADF의 이번 공격은 무콘디 마을의 상점을 약탈하고 19명을 살해한 사건에 이어 4개월 만에 일어난 사건이다.

필리핀 대통령, ·정상과 남중국해 안보 합의 발언반발

최근 필리핀과 중국이 남중국해 갈등으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11일 미국, 일본, 필리핀 정상회의를 앞두고 남중국해 안보 합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히자 중국이 반발했다고 로이터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또 마르코스 대통령은 직전 정부가 중국과 맺은 것으로 알려진 ‘신사협정’에 대해서는 관련 기록도 없고 전 정권에게 들은 바도 없다며 “비밀 협정으로 필리핀 영토와 주권에 대해 타협했다는 생각에 경악했다.”고 말했다. 친중 행보를 보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임 필리핀 대통령의 대변인이었던 헤리 로케는 전 정권이 중국과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구두 협정을 맺었다고 지난달 말 폭로했다. 중국 정부는 마르코스 대통령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미국, 일본에 기우는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경고했다.

멕시코, 불안한 치안으로 시민들 분노·저항 고조

멕시코에서 불안한 치안 문제와 처벌받지 않는 ‘실종된 정의’로 허탈감을 넘어 분노에 이르면서 시민들의 저항이 고조되고 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게레로주 탁스코에 살던 8세 소녀 카밀라는 이웃집에 가려고 외출했다가 이튿날 새벽 외곽 고속도로에서 쓰레기통 안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사건으로 주민들은 크게 분노해 신속한 살인범 검거 촉구 시위를 벌였고, 특정된 범인 주거지에 몰려가 피의자를 향해 발길질과 폭행을 시작하면서 결국 피의자는 사망했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멕시코의 강력범죄 검거율을 5%로 추산했다. 그러나 멕시코 시민사회단체 ‘임푸니다드 세로(불처벌 제로)’에 따르면 범죄 100건 중 6.4건만 신고되고 신고된 범죄 100건 중 14건이 해결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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