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4)
미국 LA동부 장애인시설 송년파티서 총기난사…최소 14명 사망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동부 샌버나디노 시의 발달장애인 복지·재활시설의 송년파티에서 한 남성이 동료와 논쟁을 벌인 뒤 현장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총기를 난사해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2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절차까지 돌입
에두아르두 쿠냐 하원의장은 호세프 정권의 작년 정부회계가 재정법을 위반했다고 연방회계법원이 지난 10월 판결함에 따라 탄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법원 판결에 따르면 호세프 정부는 국영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 사용한 뒤 이를 제때 상환하지 못했다.
카메룬 “보코하람 대원 100명 사살·인질 900명 구출”
다국적군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 대원 약 100명을 사살하고 인질 900명을 구출했다고 2일(현지시간) 카메룬 정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프랑스, 테러 이후 극단주의 모스크 3곳 폐쇄…263명 구금
파리 테러로 프랑스 전역에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경찰이 극단주의 혐의가 있는 모스크(이슬람 사원) 3곳을 폐쇄했다고 프랑스 내무장관의 말을 인용해 2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263명을 구금하고 총기 334정을 압수했다.
니카라과 모모톰보화산 110년만에 폭발…수천명 대피
니카라과의 모모톰보 화산이 110년 만에 폭발을 일으켜 인근 거주민 수 천명이 대피하는 소란이 벌어졌다고 중남미 뉴스네스워크인 텔레수르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산에서 분출되는 가스가 상공 1㎞까지 치솟은 뒤 용암이 사면을 타고 흘러나왔다.
영국, 의회 승인 떨어지자마자 시리아 ISIS 원유시설 공습
영국 의회가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에 대한 공습을 이라크에서 시리아로 확대하는 방안을 승인한 지 몇 시간 만에 영국 공군이 시리아 공습을 시작했다고 3일(현지시간) 영국 국방장관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알카에다 연계단체, 예멘 남부 전략 요충지 2개 도시 장악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가 2일(현지시간) 예멘 남부의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는 진지바르와 자르를 장악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이 무장단체는 진지바르와 바르 2개 도시를 기습 공격해 지방 민병대와 충돌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한 보안 관계자가 밝혔다.
중국, 지하교회 단속 강화…신도 급증으로 정치 세력화 우려
중국 당국이 지하교회 관계자들과 접촉하려 중국을 찾는 미국·홍콩 목회자들의 입국을 허락치 않고 있으며, 방문한다 해도 활동 제한 등이 이뤄지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최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단속이 신도의 급증으로 말미암아 정치 세력화 되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봤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이집트에서 1년간 단기선교 지원자 모집
요셉의창고미니스트리는 복음과 기도로 이집트에서 동역할 단기선교 지원자를 모집한다. 사역기간은 1년. 문의 ☎ 070-7417-4156, 010-2389-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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