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1/14)
베이루트 연쇄폭탄테러로 최소 43명 사망… 레바논 최악의 테러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12일(현지시간) 저녁 두 차례에 걸쳐 강력한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43명이 사망하고 240여 명이 부상을 입어 시리아 내전사태가 레바논으로까지 확산될 위기에 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연쇄폭탄테러는 최근 수년내 레바논에서 일어난 최악의 테러로 기록될 전망이다.
태국 남부서 폭탄테러 8명 사상…무슬림 반군 소행 추정
태국 남부의 무슬림 반군 활동지역인 파타니주(州) 콕포에 위치한 한 검문소에서 폭탄테러가 일어나 최소 8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AFP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은 그간 이 일대에서 정부군과 무력 갈등을 빚어 온 무슬림 반군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미 판사, 동성부부에 입양 금지 결정
동성결혼이 합법화한 미국에서 유타 주 프라이스 법원의 스콧 조핸슨 판사가 레즈비언 부부인 에이프릴 호글랜드, 베키 피어스가 입양한 아기를 양육하지 못하도록 명령했다고 12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8월 1살 여아를 입양해 지금까지 함께 생활해왔다.
“피가 바다처럼 흐를 것”…ISIS, 러시아에 보복 경고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IS)가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에 대해 조만간 보복하겠다는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테러·극단주의 감시단체 시테(SITE)의 말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ISIS는 이날 “곧, 피가 바다처럼 흐를 것이다”는 구호가 담긴 러시아어 영상을 공개했다.
미얀마 정권교체 ….민주화 꿈 이루다
미얀마 총선 중간 집계 결과 아웅산 수지 여사가 이끄는 제1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당(NLD)’이 상하원 과반의석을 훨씬 넘어서는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고 A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로써 미얀마에는 53년 만에 처음으로 군부 독재에 종지부를 찍고 민주정부가 들어서게 됐다.
EU·아프리카, 18억 유로 지원하고 난민사태 협력 합의
EU 28개 회원국 정상들과 난민 사태와 관련 있는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은 11∼12일(현지시간) 몰타의 수도 발레타에서 난민대책회의를 개최한 결과, EU는 아프리카에 18억 유로를 긴급 지원하고 아프리카 국가들은 유럽으로 건너간 난민들을 다시 받는데 합의했다고 12일(현지시간) 유럽언론들이 보도했다.
인도 남부 타밀나두서 폭우로 최소 50명 숨져
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에 지난 9일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지금까지 적어도 5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닷새째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타밀나두 주의 첸나이는 도시 기능이 거의 마비되는 대혼란 상태에 빠졌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만민을 위한 기도의 열방기도센터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24시간 365일 쉼 없이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만민을 위한 기도의 집’ 열방기도센터가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031-527-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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