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시리아에서 의료 선교사 3명 순교

ISIS, 몸값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처형

시리아의 한 마을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던 세 명의 의료선교사가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에 의해 지난 10월 중순께 죽임을 당했다고 시리아인권감시기구(SOHR)가 최근 밝혔다.

SOHR은 ISIS가 인터넷을 통해 아브델마시 엔위야 박사와 바삼이사 미카엘, 아수르 루스탐 아브라함 등 3명의 선교사를 오랜지색 죄수복을 입히고 꿇어앉힌 장면과 이들의 처형사실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2월 230명의 기독교인들을 생포하여 억류할 때 함께 생포됐다. 이후 ISIS는 노인 등 몇몇 인질들을 몇 차례에 걸쳐 풀어주었으나 아직도 200명 이상의 인질들이 ISIS 수중에 남아 있다.

최근 알려진 바에 따르면 ISIS는 인질 1명당 5만 달러의 몸값을 요구하면서 몸값이 빨리 지불되지 않으면 머지 않아 모두 살해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다.

시리아의 기독교계 주민들은 ISIS의 주요 공격목표이다. 그 결과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기독교인 신자들이 살해 되거나 난민이 되어 유랑하고 있다.

장애, 고령 등의 이유로 살해도 되지 않고, 자신들이 살던 고향을 떠나지도 못한 사람들은 강제로 이슬람으로 개종 당하거나 거액의 인두세(지즈야)를 강요받고 있다. [GNPNEWS]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309_3_1_Pakistan1(1068)
국제 사회, 폐해 많은 파키스탄 신성모독법의 폐지 촉구하다
20241122_Uganda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우간다 성도, 회심 17일 만에 살해돼
20240902_india
인도 오디샤주, BJP 집권후 기독교인 공격 급증
indonesia-241114-unsplash
인도네시아 지역 주민들, 교회 설립 거부 늘어나

최신기사

[TGC 칼럼] 안식일은 ‘선교적(missional)’이다
北 도시 주민들, 굶어 죽지 않으려 ‘농촌 이주’
국제 사회, 폐해 많은 파키스탄 신성모독법의 폐지 촉구하다
장애인 학대 신고 매년 증가… 발달 장애인 피해 74%
‘예수교회 회복을 위한 원데이 기도 컨퍼런스’… 12월 5일
“예술작품으로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복음주의자들이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에서 원하는 것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2_TGC
[TGC 칼럼] 안식일은 ‘선교적(missional)’이다
309_7_3_NK(1068)
北 도시 주민들, 굶어 죽지 않으려 ‘농촌 이주’
309_3_1_Pakistan1(1068)
국제 사회, 폐해 많은 파키스탄 신성모독법의 폐지 촉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