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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종교인 급증… 대부분 기독교 가정서 성장

사진: Pedro Lima on Unsplash

미국에서 자신을 ‘무종교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페이스와이어가 전했다.

퓨리서치센터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특정 종교를 믿지 않는 이른바 ‘무종교인’이 지난 몇 년 동안 급증했다.

2007년에는 스스로를 불가지론자, 무신론자 또는 ‘특별히 믿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무종교인’이 미국 인구의 16%에 불과했지만, 올해 28%로 급증했다.

이를 더 세분화하면, 퓨리서치 조사에서 17%는 무신론자, 20%는 불가지론자, 63%는 ‘특별히 아무것도 없다’고 답했다. ‘무종교인’의 대부분은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다고 답했다.

또한 종교를 갖지 않는 ‘무종교인’의 69%가 50세 미만이었으며, 백인이 6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3317명의 ‘무종교인’ 중 대다수는 여전히 신을 믿지만 ‘성경에 묘사된 대로’ 또는 어떤 형태의 ‘더 높은 힘’을 믿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종교가 없는 무종교인의 절반은 스스로를 ‘영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29%는 ‘우주에 더 높은 힘이나 영적인 힘이 있다’는 생각을 완전히 거부했다.

미국 신자들을 복음주의 개신교(24%)와 가톨릭(23%) 그룹으로 나누었을 때 ‘무종교인’이 신을 믿는 사람들의 수를 압도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남침례교 총회를 이끌었던 노스캐롤라이나의 J.D. 그리어 목사는 최근 CB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종교 이탈 추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최근까지 제가 본 모든 인구통계학적 연구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아마도 ‘무신론자’인 N-O-N-E 그룹일 것”이라며 “이들은 제도화된 종교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다. 우리가 잘못 생각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그들이 영성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중 상당 부분은 미국 문화 전반에서 기독교 규범에 대한 수용이 줄어드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어 목사는 “기독교인 수 감소의 상당 부분은 문화적 기독교”라면서 “하지만 진정한 제자라고 할 수 있는 숫자의 통계를 보면 실제로는 고무적인 수치”라고 전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에서 서밋 교회를 이끌고 있는 그리어 목사는 놀라운 교회 폐쇄율을 상쇄하기 위해 교인들과 함께 약 1000개의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서밋 교회는 전 세계에 500개 이상의 교회를 개척했으며, 그 중 75개 교회는 북미의 도시와 대학가에 전략적으로 설립됐다.

그리어 목사는 “우리가 여기서 추구하는 것은 인구학적 증가가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진정한 추종자들”이라며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훌륭한 음악, 훌륭한 게스트 서비스, 적절한 설교만으로는 교회에 도달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교회 밖에서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이는 우리 성도들이 교회 담장 밖에서도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항상 중요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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